똑똑한 다이어트
다신 어플에서 보게 된, 임수정씨 다이어트 식단이에요. 다이어트 하면서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내가 왜 다이어트를 하는 지, 어떤 다이어트 방법이 나와 맞는 지, 어느 부분까지는 참을 수 있는 지 등 나에게 맞는 똑똑한 방법을 찾는 게 다이어트의 핵심인 거 같아요!
저는 잘 참다가 폭식하고 잘 참다가 폭식하길 여러번- 폭식을 너무 많이 할 땐 '아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다이어트말고 "폭식 안 하기"를 목표로 잡았어요.
그리고- 인터넷에서 계속 건강한 다이어트법,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법을 검색해봤어요.
그러면서 제가 생각했을때, 가장 지속적으로 다이어트 할 수 있는 방법은! 역설적으로 너무나 이상적인 몸에 나를 맞추려고 다이어트에 구속받지 말자 였어요.
제 몸을 가볍게 하고, 즐겁고 건강하게 먹고:) 이런 제 건강과 관련된 근본적인 것들을 목표로 삼으면 오히려 거기에 따라 제 몸이 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봐요!!
그래서 저는 먹고싶은 거 있으면 먹기도 하려구요! 너무 제어하다가 폭식으로 터지는 거 보다는 조금씩 먹는 게 나은 거 같아요!(현재로선?!!)
아침은 꼭 든든한 한식으로 배부르게 시작하고- 먹고싶은 걸 먹더라도 천천히 먹기(포만감 느끼는 데는 20분 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자기 4시간 전에는 우유, 물 같은 거 외에는 잘 먹지 않기~~
아침, 점심에 든든하게 먹지 않으면 저녁에 배고파서 계속 음식 생각이 나서 핵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그리고 막 먹고싶은 거 있어서 먹게 됐을 때도 먹고 기다리면 포만감 드니까!! 천천히 기다리기..😳
요정도가 제가 생각하는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지 않는 다이어트에요! 전부 다는 아니지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 적어봤어요 ㅎㅎ
앞으로 실천하면서! 계속 알아가는 거겠지만 ㅎㅎ 다이어트가 막 고되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 아닌 건강하고 아름다운 일상의 일부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저와 비슷한 가치관 가지고 있는 분들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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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함께 화이삼해요👍
저도 같은 생각이에용 ㅎㅎ 처음 시작할 땐 스트레스 받으면서 몸,마음 지칠대로 지치게 만들어놨는데..이제는 마른 몸보다는 건강한 몸이 되는 게 제 목표가 되었네요! 저 또한 입이 터지면 닫힐 줄 모르기때문에 과식,폭식하지않는 것이 가장 큰 목표에요..! 얼마 전까지는 제 모습이 너무 싫고 한심하고 그랬지만, 이제부터는 제 자신을 먼저 사랑하려고 노력하려구요! 화이팅해용..ㅎㅎ아침부터 감성이 터지네욧 。゚(゚´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