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
2년 전쯤 죽도록 고생하면서 다이어트 했는데
방심한 사이에 요요가 오면서 이전보다 더 몸무게가 늘었다.
미련한 나는 거울을 보면서도 내가 살이 쪘는줄 몰랐다.
요즘들어 부쩍 지나가다가 부딪히는 일이 많고 몸이 무거워지면서 깨달았다.
불규칙한 식사, 잦은 당직, 항상 눈에 띄는 곳에 놓여진 간식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의 지방세포들은 무럭무럭 자라나 있었다ㅠㅠ
이전에 다이어트할 때 너무 고생했던지라 벌써부터 겁이나지만
기왕 이렇게 된거, 즐겁게 건강해지기로 했다.
벌써 1주일이 지났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잘 버티고 있는 것 같아 나자신이 정말 자랑스럽다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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