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 때 운동은 쉬는 시간, 점심 저녁시간에 애들이랑 노는 것만으로도 충분했구요.. 밥먹고 운동장이나 학교 2바퀴정도는 수다떨면서 도는 걸로 충분해요. 수업듣다가 찌뿌둥하면 뒤로 나가서 서서 듣고 공부하고 간간히 스트레칭하고.....
솔직히 식단은 영양소 짜서 나오기 때문에 크게 나쁘진 않아요.. 단지 내가 먹는 양이 문제였을 뿐..ㅜㅠㅜㅜㅠㅠㅜ 그래서 제 방법 중에서는 다른 애들 두입 먹을 때 한입을 오래 씹어먹는기 제일 좋았어요. 다른 애들은 밥 한두입 먹고 물 한두모금 마시고 해서 많이 뺐고요.
전ㄴ 제일 문제였던게 간식이였는데 수업시간 쉬는시간 야자시간 계속 간식을 물고 있었다가 간식 끊으니까 4키로는 그낭 빠지더라구요ㅎㅎ 간식이 과일이건 야채건 음료건 뭐가 되었든 한입도 안대는 게 살 제일 많아 빠져요ㅜㅠㅠ

급식먹을때 받자마자 밥과 반찬을 모두 1/2로 나눠서 국에 버리세요. 그런다음 남아있는밥에서만 식사를 하시면 식단조절은 어느정도 가능하실거예요

저랑 상황이 완전 똑같아서 너무 공감되요ㅠㅜ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먹는걸 조절하는수밖에 없더라고요..전 거의 95% 식단만 조절했어요ㅠ 밥 반만먹기 후식 먹지않기 기름기있는 음식줄이기 정도부터 시작하시면 어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