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 후 다이어트
재작년에 한 번 다이어트를 했던 적이 있는데 정말 안 좋게 뺐었어요. 정말 하루에 한두 끼 엄청 조금씩 먹고 세 달만에 십 키로가 빠질 정도였는데, 머리카락도 엄청 빠지고 무서워서 그만 뒀었거든요. 지금 그때 생각하면 제가 대체 왜 그랬었는지 모르겠는데... 무튼 그 뒤로 적응을 못해서 조금만 기름기 있는 거 먹어도 토하고 진짜 밥을 반 그릇만 먹어도 속이 울렁거렸거든요. 그렇게 엄청 아팠는데도 살이 찌기는 하더라구요. 지금은 거의 십오 키로가 더 찐 상태예요. 빼고는 싶은데 다시 그렇게 될까 무서워서 시도 안 하고 있다가 지금 다시 맘 먹어보려 해요. 지금 운동하면서 살 빼도 몸이 건강하게 잘 빠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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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면서 적당한 식이를 병행하는 다이어트가 이상적인 다이어트가 아닐까요
전 작년 12월 20일부터 다이어트에 들어갔고 식이는 1월7일부터 시작했어요.
아침은 탄수화물과 단백질,점심은 일반식 먹고 싶을땐 일반식 아님 단백질과 탄수화물위주로 좀 넉넉히
저녁은 단배질 위주로 300 칼로리 넘지 않게 7시전까지 먹는데
탈모나 다른 이상증세 전혀 없어요
아 초기에 불면증은 좀 있었네요.
2월초까지 5키로 정도 감량했는데
현재 2kg 만 더 빼면 되는데 몸무게보다 몸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어요
사이즈가 많이 줄어서 무게에 집착하지 않으려고 하거든요.
물 많이 마셔주세요.왜 사람들이 물을 많이 마셔야한다고 강조하는지 저 식이 시작하고 실감중입니다
피부도 맑아지고 몸에 묵은 각질들도 없어지고 심지어 머릿결도 많이 좋아졌어요
다이어트는 빼는것으로 끝이 아니기에 천천히 욕심 내지않고 나아가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