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
개학을 하고 평일내내 쌓인 스트레스탓에 오늘 하루종일 먹고 토하고... 사실 세달전에 잠시 폭식증을 가졌었는데 운동하면서 잊고있었거든요.. 목표체중에 거의 달성하기도 했고 오늘 쪄도 평생 뺄 수 있으니까 라는 생각에 음식을 입에 댔는데 위가 많이 줄은건지 입이 짧아진건지 음식마다 두세입이면 헛구역질이 나고 구역감이 들어 억지로 계속 게워냈습니다.화장실을 나오면 또 이것저것 주워먹고 후회하고... 게우다보니 계속 조금씩 올라오기도하고... 반성하면서 실내사이클 돌리고있는데 내일도 이럴까봐 무서워요..ㅠㅜ...몇번씩 목을 건드리니 아플대로 아프고 부을대로 붓고...음식만보면 거북한데 뱃속은 허하고... 폭식증이 다시 찾아온걸까요... 그렇다면 내일은 그냥 굶는게 나을까요..?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
왜 게워내죠? 굶으면 또 이런상황이 올수있어요 먹은건 먹은거고 내일부터 3끼먹으면서 식단 더 조이면되요
다이어트 지금까지 잘해낸거 칭찬드리고 싶고요 몇번 폭식하고 많이 먹을수 있어요 그럴때마다 이렇게 할순 없어요
그냥 죄책감같은건 버리고 현명하게 내일부터 더 노력해요 운동 더 열심히 하자구요
혜가 강박증때문인지 배가부르면 자꾸만 구역감이 드네요ㅜㅜ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건강한 세끼 챙기면서 열심히 운동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