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 삼일이 꽤 오래 왔네요.
매번 작심 삼일에 그치고 말았던 다이어트.
심지어 어느 순간엔 어차피 포기하고 그만 둘 거 시작도 하지 말자고 시도도 안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내일이면 20일째입니다.
몇달씩 하고 계신 분들 눈에는 아직 귀요미일지도 모르지만,
저 나름대로는 이만큼 온 게 스스로 기특하고 대견해요.
비록 아직 무게에 변화가 전혀 없고, 눈바디도 잘 티 안나는 것 같고, 그래서 스트레스 받기도 하지만,
매일 식단 조절하고, 매일 운동 꼬박꼬박하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전과 다른 내가 되려고 노력하는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어요.
뚱뚱한 나는 원래 그런 애니까 하고 넘어갔는데, 이제는 점점 달라지는 나를 만나고, 완전히 달라진 나를 기다리며,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 보렵니다.
오늘도 예전의 저처럼 작심삼일 이신 분들이 계시다면,
지금의 저처럼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는 분들이 계시다면,
함께 화이팅하고 노력해요!!
어느새 멀리 앞에서 목표에 거의 다다르신 분들이나, 목표를 넘어서고 계신 분들께...
부럽다 마음을 전하고, 감히 응원과 도움을 청해봅니다♡
부디 20일이 30일 되고 50일 100일을 꾸준히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많이 인내하고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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