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은 진짜 힘들어요....ㅠㅠ멘탈 좀 도와주세요......
긴 다이어트의 끝...은 요요와의 싸움인가봐요.
다이어트 간식으로 산 현미 뻥튀기 한 봉지를
멍하니 하나 둘씩 먹다가 한 봉지를 비우고
그렇게 멍하니 누워만 있다가
아무 이유 없이 펑펑 1시간동안 울었네요.
그러다 일어나서 이렇게 글이라도 써봅니다.
살을 빼야하는 이유는 참 많은데...
스스로 행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가여워요.
남들은 다 행복한것 같은데
왜 나는 이렇게 행복하려고 노력해야 할까 뭐 그런생각에
이런 공허한 마음에 또 음식으로 손이 가는 제가
불쌓해서 눈물이 나네요 ㅠㅠㅠ 어쩌면 좋죠
생리할때가 된것도 아닌데 감정기복이 왜 이럴까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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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 입니다.
비밀 댓글 입니다.
혹시 운동은 하시나요? 몸이 힘들면 아무생각이 없어지거든요 전 운동 진짜 귀찮고 싫어하지만 뭔가 답답하고
그럴때 신나는음악들으면서 아는거면 따라부르기도 하면서 걷거나 뛰다보면
아무생각이 없어지더라구요
힘내세요 다들 비슷해요 오늘은 이제 자고
내일 더 빡시게 해요^^
한봉지를 다 절제하지못한다면 절제하지못한 모습마저도 사랑해주셨으면좋겠어요ㅎㅎ
울고계신모습이 떠올라너무마음이아프네요
한봉지다먹었다고 몸이 죄지은것도아닌데 자책하지말았으면해요 너무스트레스만주다가 끝에 몸무게줄었을때만 행복하고 그거유지하려고 또 힘들고 하는것보다
일주일에한번씩은 치팅데이해주면서 운동은 계속해주면서 소소하게행복을 느껴가셨으면좋겠어요
비참하지않은 건강한다이어트해요같이!
비밀 댓글 입니다.
여기 동지들이 있잖아요 질문자님처럼 운 사람도 무너진 사람도 많을 거에요
냉정하게 들리실지는 모르겠지만 운다고 살이 빠지지는 않아요. 속상해지시면 속상해하시고 마음껏 우세요. 그래야 내일 더 행복해지실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