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랬어요. 첫 다이어트에서 1년 반만에 지방만 28kg을 뺐던 상황이었어요.

정상체중에 정상근육량이었구요, 제가 원래도 식후 혈당수치도 일반적인 공복수치 정도밖에 안 되어서 굶는 다이어트가 애초 불가능한 상태서 남들보다 더 먹고 맨몸근력 홈트레이닝으로 감량, 표준체중을 만든 거였는데 생리불순이 오더라구요.

병원에선 지방도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너무 많이 빼서 면역이 전체적으로 떨어져있다며 몸이 적응할 시간을 줘야 한다는 말뿐...

결국 5kg(지방 3kg) 찌우고 나서 생리를 다시 시작했어요.

자신의 체력, 면역, 영양 etc 모두를 고려해야겠더라구요. 겉에서 보기에 좋을지언정 내 속에서는 무리가 됐던 건가 싶기도 하고... 요요와서 재감량 중인데 참 생각이 많습니다 ㅠㅠ

병원에도 별다른 처방이 없어서요
걍 기다리라네요ㅠ

비밀 댓글 입니다.

헉...그러면 산부인과부터 얼른 가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