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망한 기분이드네요
살이 3키로 정도 빠졌습니다
제가 워낙 다이어트요요 반복을 일년동안한지라 이렇게 꾸준히 빠진적은 처음이에요 이것도 느리게 빠지는 중이긴합니다
제가 거울로 봤을때 뱃살이랑 얼굴살이 많이 준것처럼 보였고 또 그래서 자신감을 회복해 가는중이였어요
그런데 가끔 공복에 예전만큼 뚱뚱해보일때, 사진상 적나라한 내모습 보았을때 너무 허망하네요
그냥 나는 뺀다고 뺏는데 객관적으로 보니 별거아닌거고
빼긴했어도 예전보다는 10키로 차이가 나니까 아직 뚱땡이다 생각들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허망하고 무기력해지네요
제게 힘이 될만한 문구나 명언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잠깐 지나갈 폭풍인겅 알지만 그래도 정신적으로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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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요 저는 7키로가 빠졋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빼야할 몸무게가 산더미더라구요 이렇게 열심히햇는데 이정도인가 싶엇지만 이렇게.더열심히하면 더 좋아지겟구나 싶어요 별거아닌거같아도 고생한 자신한태 힘좀줘요!
딱 제가 오늘 든 생각이랑 같네요... 저는 15키로 넘게 뺐는데 정체기가 몇달째라 힘드네요.. ㅠㅠ 많이 뺐는데 뺀만큼 더 빼야한다니 좀 갑갑하고 너무 멀게느껴지고 그래요.. 거울로보면 많이 날씬해졌는데 사진찍으면 아직 많이 빵떡이니까.. ㅠㅠ 그래도 우리 포기하지 말아요.. 결과도 중요하니까 운동하고 식단조절하면서 내면도 단단해지는 이 과정이 나중에 어떤일도 할수 있는 힘을 줄꺼라 믿어요..! 적다보니 제가 저 스스로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네요 ㅎㅎ 힘내세요!!
다이어트는 시간과 인내의 싸움인거 같아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나 자신을 사랑하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