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약밥
먹는 것에 신경쓰다보니
곤약밥에 대해 알게되었어요~
처음엔 곤약미를 사서 해보려고 했는데
오프라인에선 구하기 힘들고
온라인 구매시 터져서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건조곤약미는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되어있다고 하고....
그래서 곤약묵을 사서 갈아서 섞어봤어요~
만드는 건 매우 간단해요~~
1. 평소 먹는 일반쌀을 씻어둔다.
2. 곤약묵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특유의 냄새제거
3. 믹서에 찬물에 헹군 묵 갈기
4. 미리 씻어둔 쌀과 잘 섞는다.
5. 평소보다 물 양은 살짝 적게 넣고 전기밥솥으로~ 끝.
처음이라 양은 일반잡곡 3 :곤약 1로 했어요~
익숙해지면 더 늘려도 된대요~
저는 늘 4인분을 만들어 나머지는 냉동실에 보관하는데
전자렌지로 해동해서 먹어봤는데 괜찮았어요~
사실 판매하는 곤약미는 냉동하지 말라고 했거든요~
식감이 달라진다고....
천천히 감량중이라 일반식을 포함하신 분은
이렇게 드셔보셔도 좋을 듯 해요~~~^^
*** 그 후 후기 *** 수정일 6월 19일 ***
곤약밥 해먹은지 약 한달이 넘어가네요~
그 동안 몇번을 해본 결과, 물조절이 가장 어려웠어요~
특히 곤약이랑 일반미를 반반으로 할때
가장 물이 적게 들어가는 것 같았어요~
지금은 곤약묵 500g 하나와
전기밥솥에 딸린 계량컵 2개 분량으로 잡곡을 섞어서 해요~
물은 티가 안 날정도 약간만 넣으면 되더라고요~~
그래도 진밥에 가까운 편이라 된밥 좋아하시는 분에겐
별로 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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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좋은 정보 감사해요^^
저는 이번에 실곤약과 우동곤약 구매했는데 .. 맛있을까요ㅎ..ㅠㅠ
저도 사놓고 냉장고넣어놨는데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션닷님 말 안 해주면 곤약이 들어갔는지 몰라요~
쌀이랑 잘 섞어주지않으면 뭉쳐서 느껴진다고 하더라고요~
전 아직 물조절을 잘 못해서 진밥이 되서 문제긴 해요 ㅠㅜ
곤약이 들어간 만큼 물을 적게 넣어야해요~
쌀하고 똑같은 식감이에용?
고비냥 스피스피닝 소금없이 데치기만 해도 특유의 냄새는 제거되는 것같아요~ 근데 2번째 물조절에 실패해서 진밥이 됐어요~ ㅠㅜ 곤약을 좀 더 늘렸서 물을 더 줄여야했나봐요 ㅜㅡ
새로운 사실 많이 알아가네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