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는건 힘들어도 찌기는 쉽다고는 했지만...
6월 10일이 친구결혼식이라 6월들어서면서 부터 열심히 살을 뺐습니다!
저녁에 샐러드만 먹고 1시간 30분씩 헬스장에서 뛰었지요!
그리고 약간 미세하지만 얼굴살도 좀 빠지고 해서 되게 뿌듯했지요!
그리고 토요일, 간만에 친구들만나서 뷔페도 가고, 카페에서 디저트도 먹었습니다.
일요일엔 이제 큰산하나를 넘었으니 오늘하루 상을 주자! 이런 마음으로 근 한달만에 치킨을 먹고 좀
뒹굴거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틀만에 헬스장에 갔는데... 세상에...
열흘간 뺀 살이 이틀만에 불어있더라구요 ㅠ
집에 전신거울이 없어서 별로 못느꼈는데
헬스장 큰거울로 보니까 확 티가 나더라구요 ㅠ
제가 이틀동안 좀 먹고 뒹굴거렸다고는 하나(그래도 하루 1.5끼만 먹었어요...)이렇게 살이 훅찌나요 ㅠ
정말 그동안 노력했던게 아깝고 자괴감까지 드네요 ㅠ
앞으로 치킨금물!! 방심 금물입니다!!!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