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빵이 있거나 아이스크림이 있을때
→ 머리가 협상을 하자고 찾아옵니다. 합리화를 하기 시작하죠.​이거 조금만, 반만 먹자. 밥을 조금 줄이고 먹으면 괜찮잖아?응?몸이 OK를 하면 조금은 무슨 눈 앞에서 순간삭제되죠..
조금 먹는거에 성공했어도 머리에서 계속 맛 괜찮은데 더 먹을까?응응??하면서 음식 앞에서 입을 부르르 떠는 강아지마냥 이성을 잃고맙니다😭
​그래서 저는 한번 달달한 협상을 하기전에 물 또는 차를 벌컥벌컥 마셔요 억지로 꾸역꾸역 넣듯이..물과 혼연일체되도록.
이거 마셔도 못 참겠으면 먹자고.
백프로는 아니여도 이성이 스멀스멀 되돌아올때가 많아요.
그럼 집 나간 이성한테 어디갔었냐면서 안놔줍니다!

근데 팥물이 더 효과가 좋아요 팥물이 든든하고 의외로 포만감이 크더라구요 확실히 더 진정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팥물 다음으로 요거트에 활용해먹으려구해요.
제가 요거트성애자라서 매 끼니를 요거트만 먹고 살 수 있을만큼 좋아해요! 그냥 요플레말고 꾸덕꾸덕한 그릭요거트는 정말 사랑합니다🙆🏻❤
뿐만아니라 살이 잘 안찌는 사람이 일반사람보다 3~5배 유익균이 많다고해요. 그래서 요거트는 항상 챙겨먹으려고해요~

꾸덕꾸덕한 그릭요거트를 떠서~

얼린 바나나를 넣고~ (그냥 바나나보다 얼린 바나나가 식이섬유고 많고 요거트와 궁합이 엄청 잘 맞아요!)

렌틸콩,바나나콩,카카오닙스를 넣고 팥가루도 넣었습니다~

건강식이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요?🤤

요거트(새콤달콤) + 바나나(달달) + 팥가루(고소) 이런맛이에요

원래 타이거넛츠가루도 넣어먹고 그러는데 팥가루와 같이 먹으니 입자가 더 고와서 불쾌감없이 너무 잘 들어가네요!

저녁 한끼대신 이렇게 맛있게 건강식을
뚝딱 ! 해보실 권해요
그러면 화장실과 친해진답니다 (소곤소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