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이 사라지다.
초심이 시급한데
어디 초심 파는곳 없나요?ㅠ
사람인지라 십수년째 운동을 하다보니 며칠씩 건너 뛰기도하고
날씨탓하기도 하고 몸살기라며 회원권도 몃번 말아드시고 ㅋㅋ
계속 지속되다보니 패턴이 와르르 무너졌어요
단순 운동이 목표가 아닌 건강목표로 시작했던
처음그때그 생기발랄하고 열정적이였을때가 너무나 그리워요.
새벽등산 한번 끝나고 다시 일끝마친후 다시 저녁에 다른운동해도
힘들다 생각조차 못했던.정말 뜨거웠던 그때그시절.
가족들이 저더러 운동중독자라고 진짜 미쳤다고 할정도로
운동을 쉬어본적이 없거든요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날에도 비맞으면서 아웃사이더 코스프레
산악인이되어 산타고 올라가 정상에서 소리지르며
한참을 생각하다 내려오면 진짜 살것같더라고요
그때 또 많이 정신적으로 힘든일이 있었거든요.
비가 오나 눈이오나 기쁘나 슬프나.
손에서 놓지않았던 등산과 혹독한 운동이 이제는 헤이해져서
일부로 멀어지려하지도 않았는데 게을러져 버렸어요.
이제 그 열정에 다시 불을 지펴보려고하는데...
불이 안켜지네요.
초심으로 돌아가길 기도합니다.
여러분들도 많이 힘드시죠
그렇겠지만..반드시 노력한 댓가와 보상은 엄청날거에요.
오로지 그날만을 기다리며.
2017년6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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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뚱자리님도 화이팅요^^
네 현주님 저도 그러네요.아주 몹시 나태해졌어요.
다시 시작하는것자체가 쉽지않네요
새로운 운동을 저희 지역엔 왜이렇게없을까요.
것도 수도권인데.
저도 미친듯이 하루 6~7시간 즐겁게 운동 했는데 어느순간 딱~ 놓았어요. 그덕에 5키로 증가해서 다시 그동안 배우고 싶었던 다른 운동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운동으로 호기심을 자극해 보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
저두..ㅜㅠ 요새 계속 식단조절도 안되고 운동도안하고.. 게을러지고.. 초심을 잃었네요..ㅜㅜ
비밀 댓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