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째인데 몸무게 변화가 없어 좌절중. 위로해주세요.
39살 163cm, 몸무게 58.
건강상 딱 좋다고들 하지만 죽기전에 한번 날씬해보려고 한달째 다이어트 중이에요.
워낙 어려서부터 잘먹고 먹을때 행복하고.
안먹는건 도저히 안되서 하루평균 1400kcal정도로
나름은 줄여서 먹고 있구요.
대신 운동은 런닝 40분, 요가 80분, 마일리 사일러스 하체운동 1회. 일주일에 최소 4번 이상은 했어요.
그런데도 몸무게가 전혀 변화가 없네요.
먹는걸 못 먹으니 짜증만 나고.
느낌적인 느낌상 뱃살이 줄은것 같긴한데
아무리 그래도 몸무게는 왜 이럴까요.
맘먹은거 목표하는 4키로 감량 꼭 할껀데
그냥 갑자기 우울해서 ㅠㅠ
저같은 분들 계신가요? 위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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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님하고 똑같은 상황이예요ㅜㅜ
너무 안빠져서 실망하고 스트레스로 과자에 김말이에 믹스커피까지 야식으로 먹고 후회중입니다
4-5일 스피닝 타고 아침 바나나먹으면서 하루총1400-1500 사이로 10일했는데 달랑0.2키로
이정도면 응가만해도 줄 무게인데
안빠지는 이유가 넘 궁금하고 답답하네요
우리 조금만 더 힘내봐요
몸무게는 계단식으로 빠진대요~
그래도 불안하시면 운동을 좀 더 늘려보는 건 어떨까요? 버핏테스트, 런지, 크런치, 점핑잭 등등 추가해보세요~~
비밀 댓글 입니다.
몸무게랑 우리가 눈으로 보는게 차이가 있대요. 특히나 지방은 근육보다 가벼운데, 차지하는 면적은 굉장하잖아요. 그걸 생각하시고 지금 하고 계시는 운동하시면 될 것 같아요. 눈바디랑 인바디에 좀 더 익숙해지시면 더 즐겁게 다이어트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체중 숫자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거울보고 제 모습 보고, 가게 유리에 비친 제 모습 보는 식으로 하고 있거든요. 체중계에서 조금 멀어지는게 확실히 더 나은 것 같아요.
저랑같네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