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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kg▶58.2kg (-14.7kg::7개월간의변화)

다신등급

건강한신체에건강한정신

  • 2017.06.29 11:23
  • 4,730
  • 54

72.9kg▶58.2kg (-14.7kg::7개월간의변화)

72.9kg▶58.2kg (-14.7kg::7개월간의변화)

72.9kg▶58.2kg (-14.7kg::7개월간의변화)

안녕하세요?
저도 다신살찌지않기위해 다신에 글 한번적어봐요. 🙋

<<뚱녀시절>>
73키로찍었을땐 약 2년전쯤이네요.
더 나갔을지도 몰라요, 무서워서 체중계 위에도 올라가지 않았거든요.
(사진속저를보고 추측컨데 74~75키로정도될것같아요..ㅋㅋ..더될지도?)
인생에서 제일 뚱뚱했을때인데 ( 2번째사진 ) 그때쯤 74키로나 75키로정도 나간듯해요. 이 시절엔 맞는 바지도 별로 없고 옷은 죄다 인터넷 빅사이즈몰에서만 구입해야하고 허리는 32는쪼금딱맞고 34입으면크고 저주받은 하체라며 스스로 위안?아닌 위안하고 크게크게 옷입던 시절이었죠. 주변에서는 첨보는 사람들은 저어게 애엄마냐 아줌마냐 소리많이 해서 그것만으로도 스트레스였는데 살쪄서 둥글둥글굴러가다못해 얼굴살이터질것같은, 딱맞는바지를입으면 뱃살은 나오다못해 바지밑으로 쳐지는 거울속 제모습을보면 한심했어요. 어릴땐 태권도도해서 날렵했었는데 중학교시절엔 도체육대회도나가고했던... 왜이렇게 되었을까? 자책도많이하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었어요.

<<다이어트계기>>
1년전 서비스업에서 일하다가 16년도 11월말쯤되었네요. 2명의 아줌마 손놈이 저를보더니 "근데..아가씨예요? 아줌마예요?" 라고 (혹시결혼했어요?라고물어보면될것을) 무식하고 무례하게 물어봐서 열이뻗치지만 웃으며 생글생글 "아직결혼안했어요^_^" 라고대답하자 자기들끼리 거봐 내가 뭐랬어 키득키득 거리며 나를위아래훑어보고 웃으며 나가더니 더기분이 나쁘다못해 쏐따뿨킹이었던건 나가던 손년중 한명이 다시들어와 "근데...아가씨면 살좀빼야겠다~오힣오힝홍홍홍홍" 하면서 내가슴에 비수를꽂다못해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간 두년들때문에 이제까지 말로만다이어트한다고 하던 아가리어터에서 진화하여 실전아가리어터가되기로 마음먹고 바로 12월1일에 헬스장을 끊었죠. 아무에게 다이어트한다고 말도 안하고 무작정혼자 갔어요.

<<운동 시작후>>
스피닝을 2년전쯤 시작해봤었는데 너무신나고 운동효과도 커서 운동은 스피닝으로 정했어요. 저녁으로가서 한타임타곤 했어요. 식단은 삼겹에소주는 최대한 줄이고(살많이쩠을때는 주5회도 술마시고그랬음) 탄산,밀가루,야식은 최대한 안먹으려고했어요. 밥도 정량외에 추가로 안먹으려고했구요. 다행히 제가 피자 치킨 탄산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나마 식단조절이 더 쉬웠을지도...
하지만 초콜렛묻혀진과자를 너무 좋아해서 과자끊기는 정말 힘들었어요ㅠㅠ
그러다가 스트레스를많이받아 다니던 서비스업?직종(?라고한이유는 64키로정도되는 무거운물건운반을 하루에4번정도함)을 그만두고. 17년도 1월부턴 운동에만 전념했어요. 스피닝도 전직장에서 1년반동안 다니면서 근육형돼지가 되었던 관계로 체력이좋아서 아침스피닝, 저녁스피닝 이렇게 두번씩 타기도 했어요. 물론 매일하진 못하고 주2회정도? 그렇게했네요. 17년도 3월까진 열심히 혼자운동하다가 스피닝지도자가 매력적으로보여 3월말부턴 훈련하면서 아침 오후 저녁 이렇게 스피닝만 하루에 4시간정도 탄것같아요. 물론 식단은 일반식하면서 닭가슴살로 체지방 줄이는식단은 4월한달가량 했어요. 지금은운동하던 헬스장에서 스피닝,점핑수업 강사로 운동하며 일하며 내건강 챙기고있구요. 제일 좋은건 옷집을가도 입어보고 살수있다는것, 몸이 가볍고 건강해진것(뚱뚱했을때는 장염도 자주걸리고 쓰러진적도있어요), 어딜가도 아가씨 소리듣는것(그손년들당시엔잡아찢어죽이고싶었지만 지금생각해보니쥐똥만큼고맙기도하네요). 다이어트는 본인의 의지가 제일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옆에서 아무리 누가 살빼라고 한다고 뺄까요? 본인은 정작 나름만족하고 먹는 즐거움이 더큰데. 저는 지금도 다이어트중이고 최종목표몸무게는 55키로예요. 다행히 살빼면서 골격근량은 줄어들지않고 체지방만 빠졌어요. (체지방 4키로만 더빼자 젭알🙏)
질리지않고 꾸준히 운동하기위한 저의 모토는
"건강한신체에 건강한정신"
이예요.
여러분도 화이팅!!! 💪😝❤💪😋
.
.
#1번사진
그나마 체중감량했던 17년도 3월10일
66.9kg👉4월22일 63.3kg👉6월28일58.2kg 입니다.

#2번사진
15년도 6월경. 아마도 75kg정도? 될것같네요.

#3번사진
17년도 6월 28일.
턱선이 살아난 어제 밤 찍은 셀카...
예전엔 셀카 잘 안찍었어요. 찍어도 겨울에 패딩후드로 얼굴을 거짐 가리고😂


건강한신체에 건강한정신!!!

다이어트는 길게 잡고 꾸준히 하시는게 좋더라구요.
다신살찌지 않기위해 모두모두 끝까지 화이팅
💪😋❤❤❤❤❤

인스타아이디 : hahappy.banggul 이예요
놀러오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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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
    July1106 2017.07.06 11:07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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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
    건강한신체에건강한정신 2017.07.05 09:43

    monbebe a상희 감사합니다 화이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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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
    monbebe 2017.07.05 07:04

    우와 다이어트 열심히 하시네요~저도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만들기위해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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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
    a상희 2017.07.03 02:54

    우와 정말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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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
    건강한신체에건강한정신 2017.07.03 00:04

    happig 넵 같이 건강해져봐요!!!^_^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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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문
    happig 2017.07.02 23:50

    하신 말씀들 완전공감입니다 특히 아이디로 쓰시는 건강한신체에건강한정신!!!!! 저도 그렇게 살고싶어서 시작하는데 본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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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존
    다이어트팝콘 2017.07.02 00:56

    와 ! 진짜 대단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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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
    건강한신체에건강한정신 2017.07.01 22:58

    44사이즈한번만 얄밉지만쥐똥만큼 고맙긴해요^_^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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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
    건강한신체에건강한정신 2017.07.01 22:58

    Dmstj00 지봉봉쓰 yunjeong5484감사합니당^_^♥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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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
    건강한신체에건강한정신 2017.07.01 22:57

    새옴마  운동안하고굶으시는건 몸의근력을다빼고 체지방이빠진것이아니라 근육의손실로 체중이준것일겁니다. 적정한 식단조절과 유산소50분, 근력운동 20분씩해서 몸의균형을잡으시면좋을것같아요, 헬스장안다니셔도 집에서 홈트레이닝 따라하시거나 빨리걷기, 더되시면 조깅하시고, 근력은 플랭크, 크런치 스쿼트가좋을것같아요!!끝까지화이티이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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