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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일기

5/13~6/30 약6kg감량

다신등급

씬가

  • 2017.07.01 09:41
  • 147
  • 0

평생 비만, 과체중으로 살아 한 번쯤은 보통체격으로 사는게 꿈입니다.

시작: 키 163에 체중70.7
현재: 54.5

습관: 배불러도 계속 먹음

방법: 다이어트 한약(복용기간 1달, 가격40만원)
아침 간단히 (수제요거트볼or토스트2장+잼)
점심 외식 절반만
저녁 간단히 (요거트볼 or 미주라토스트에 토핑올려서3조각 or 샌드위치, 배고플때 야식땡길때 먹는생각 안날 때까지 과일먹기)
그 외 간식 클랜즈차, 이슬차, 과일 등
떡 ,라면,과자,아이스크림은 거의 끊었고 빵은 아직....

회식이나 출장가서 야식먹었지만 2번정도고 예전에 비해 조심하며 먹게 됩니다.
집에 있는 것보다 밖을 돌아느다니니깐 확실히 덜먹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녁도 도시락싸서 밖에서 먹고 집에서나 사먹는 것을 잘안하려합니다. 그리고 배가 아주 고프기 전에 먹어주고요 (이성잃음주의 ㅋㅋㅋ)

느낀점: 물론 이 다이어트로 제가 평생 유지하거나 날씬해 질것이라는 기대는하지않았습니다. 주변에선 걱정하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 오기로 다이어트하려는마음이 더 생기기도했습니다. (평생 그렇게 조금 먹을거냐는...)
하지만 다이어트에 계기가 필요했고 명분?이 생기니 의욕이 생기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후 운동할 계획도 잡고있습니다. 먹는 것도 충분히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려니 벌써 정체기가 온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제가 맞는 운동도 찾는 것도 긴여정이 될것같습니다 ㅠㅠ
좋은 점은 간식이나 식사의 질이 올라갔다는점도 건강한 간식을 먹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다른 다이어터들처럼 몸무게에 집착하지않는 것은 한동안 힘들겠어요... 제자신이 남에게말햤을때 부끄럽지 않을 수치인 60키로초반만되면 몸무게에 집착하지않을 것같아요. 지금은 조금씩 다른 사람들이 알아봐주고 제 눈에도 옷입었을 때 태가 달라져 다이어트가 즐겁습니다. 요거트볼도 항상 다른 과일을 먹으니 지겹지 않고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다시 제가 이 글을 읽으며 마음을 다잡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다이어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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