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다이어터예요ㅠㅠ 저는 3~6월까지 절식도 아니고 잘 챙겨먹으면서 헬스장에서 혼자 운동하면서 17kg 를 감량했었는데요.. 그땐 과자 낱개 1개도 안먹고 그래도 괜찮았고 군것질 아예 안하고 치팅데이 그것도 안했어요. 근데 6월말 학원끝나고 학원 바로 앞 편의점에서 갑자기 음식을 많이 사서 먹고는 후회했었거든요 근데 그로부터 한달이넘은 오늘까지 계속 그래요 낮에는 잘 이겨내는데 주로 저녁때 그래요 제가 운동을 저녁때 하는데 먹고나선 배가불러서 운동도 산책수준으로 하고...
잘한날은 손에꼽아요.. 다시 시작하잔 마음으로 금요일부터 잘 했는데 3일째인 오늘 또 그랬어요.. 용돈을 많이 받는것도 아닌데 먹는거에 쓰니 남아나질 않고 또 사놓고 먹다 남기고...
무엇보다 몸무게는 1키로도 안늘었으나 딱봐도 살이 심각하게 쪘어요. 특히 허벅지와 종아리 뱃살이 진짜 너무 쪄서.. 아마 체지방이 많이 찌고 근육이 빠진것같아요ㅜㅜ
그전에 체지방과 근육 상당히 신경 많이 쓰고 인바디도 주기적으로 했는데 허무하고.. 다음주 개학인데 친구들이 제가 살이 쪘다가 많이 뺐다는걸 알아서 알아볼것같고.. 진짜 왜이러죠 배고파서 먹는것도 아니고 스트레스 받거나 그냥 갑자기 있다가 막 음식생각이나요ㅜㅜ 오늘도 학원에서 있다가 갑자기 마구마구 음식들 사서 먹고싶어져서 못이기고 그렇게 해서 2만원어치나 샀어요 근데 산만큼 또 못먹고.. 앞으로 어쩌면 좋죠... 눈물도 나고 답답해요 요요 오기 싫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