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흔히 먹는 디저트빵이 아니라 식사용 빵이요.
이번에는 통밀을 절반 섞고, 말린 로즈마리도 넣었네요.

How to Make Bread from Scratch- NO BREADMAKER NEE…: http://youtu.be/GWOJovFzWfw

이 레시피에서 양을 좀 줄이고 소금의 양도 절반으로 줄여서 만들었답니다. 믿을만한 빵을 사먹자니 비싸고, 대중적인 시판 빵들은 너무 달고.

발효도, 손반죽도 하다보면 금방 늘어요. 베이커리에서 사먹는 빵맛은 안나지만, 투박한 시골빵의 맛이 납니다 ^^ 설탕 역시 이스트 먹이로 한 티스푼 정도 들어가서 설탕의 단맛은 나지 않죠. 이런 발효빵의 맛이 궁금하신 분들은 제대로된 발효빵을 파는 베이커리에서 사서 드셔보길 권해요. 제 주변 한국인들은 무맛이라며 뱉어내는 사람도 있었지만 씹을수록 단맛이 느껴지고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울리는 빵맛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우리가 밥 할 때 설탕 듬뿍 넣어서 해먹지 않듯 빵이 주식인 나라에서도 식사용 빵은 그렇거든요.

빵은 아직 아직 발효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