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워요
고등학생 입니다..저는 초6때 키158정도에 몸무게 62kg 였어요
아빠가 제 몸무게 보고 채식다이어트를 시켰어요. 운동은 안하구요 그래서 살이 10kg가 넘게빠져서 50kg가 되었는데 가족들 주변인들 모두 이쁘다 하는거예요 넌 살빼면 이쁘다고..
암튼그래서 살 안찌려 했지만 폭식이 욌어요
중학교 내내 먹었고 중3때 클라이막스 였어요
몸무게 83kg를 찍고 고등학교 입학해서 친구를 못사귀어서 나름 건강하게 맛있게 먹으면서 운동하면서 살을 17kg를 뺏어요
3월부터 했는데 3월엔 전보단 잘했지만 여전히 폭식을 했었어요 그러다 4월부터는 잘했어요
근데 7월초에 폭식 터지고부터 지금까지 두달간 먹어요
그래도 이번주는 안한날이 더 많은데 가족들은 지할거만 하니까 고민 못털고 ㅠㅠㅠ 오늘은 폭식이 터져서 먹은후에 거의 1시간동안 울었어요
뭐부터 시작해야할지ㅜㅜ이젠 일상이 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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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현현님ㅜㅜ못본사이에 그런일이..속상하시겠어요...
다이어트에 대한강박을 버리셔야하는데 쉽지않죠?ㅜㅜ 괜찮으신줄 알았는데 계속 먹게되고 살은 찌고..힘들죠?
그럴땐 폭식하고 다이어트 해야지라는 생각을 버리셔야 할것같아요..ㅜㅜ
얼마나..힘드시겠어요..제가 다 속상하네요ㅜㅜ
브레이크가 고장이군요..ㅠ
뭔가 강한 브레이크장치를 만드셔야 겠습니다. 보복운동은 어때요? 먹었으니 운동을.. 아니면 반대로 걸음 10만보에 치킨한조각... 만보계로 체크해서 치킨조각을 모아모아 한마리만들면 한마리 내꺼~!
힘내세요ㅜㅜㅜ학생들은 생각할게많아서 더 힘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