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후......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대학생입니다!!
제가 키166cm에 몸무게가 75kg였어요....
부끄럽.....

옷입고 시내 나갈때마다 뭔가 자신감도 떨어지고 20대가 가장이쁘다는 나이도 들엇고 곧 취직도 해야하는데 이대론 안되겠다 싶더라구요ㅠㅠㅠ

얼굴 주변에 살들을 봐주셨으면 해요!

옷이 몇 없던 저에게는 최애인 청반바지가

15키로 빠지고부터 커서 도저히 입을수가 없더라구요ㅎㅎㅎ

저는 먹는걸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해서 그냥 하루종일 먹는걸 달고 살았던것 같아요

저는 처음에 한달반 정도는 운동을 하지 않았어요
식이조절로만!
밥을먹는데 딱 삼시세끼 식사만 하는거에요(대신 밥의양을 조금 줄였어요!) 그리고 중간에 배고프다고 방울토마토나 오이로 간식대용으로 하시는분들 있던데 저는 절대 그런간식따위 저에게 주지 않았어요
그리고 한개쯤은괜찮겠지....라는 말이 제일독이되는 말이어서 절대절대절대 안먹었어요
과자,밀가루,아이스크림,주스 등등 식사빼고 점부 안 먹었구요
과일이랑 커피도 아예 먹지 않았어요

이렇게 하다보니 3주?만에 5키로가 빠졌던거 같아요
그래도 나름 키가 큰편이라서 5키로만 빠져도 사람들이 다 알아보더라구요ㅎㅎㅎㅎㅎ 기분좋았어용

그러고 살살 조금씩빠진다 싶을때 간단한 운동을 병행했어요
저는 운동을 막 한시간씩하고 그렇게 안했어요
많아도 30분? 정도로만 했답니당
운동은 자전거타기, 줄넘기, 복근운동영상따라하기
무엇보다 집에계속있을땐 누워있지 않고 최대한 많이움직이기!!
이렇게만 했는데 살이빠졌어용
근데 주위에서 의심하더라구요...
진짜 저 절대 거짓말 하나도 없어요ㅠㅠㅠ믿어주세요

여기서 턱살이 많이 빠진걸 볼 수있구요

제가 쇄골도 나오다니

이건 친구가 저 몰래찍은건데 뭔가 맘에들어서....ㅎ
그리고 이 날 만났던 친구가 마른편인데 다른 친구한테 막 저 말랐다고 다리가 자기보다 얇다고 했는데
아..절대 아닙니다 진짜 재수없다고생각하실수있는데 이건 단지 후기니까요ㅠㅠㅠ

다리도 많이빠진거 볼수있죠!

살이빠지고 잠깐 몸이 안좋아서 다이어트를 중단했었는데 잘 먹다 보니까 2키로나 쪘더라구요....
다들 티가 안난다고 하는데
저는 느꼈어요
배가 점점 부르고 있다는걸 ㅜㅜㅜㅜㅜㅜ

그래서 오늘부로 이렇게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저의 목표는 55키로인데 너무마른거아니죠??
저희 엄마는 너무 말랐다며 여자가 약간통통해야 예쁘지, 해골된다 등등 하지말라고 하시는데 알려주세요ㅠㅜㅜㅠ 제가 태어나서 한번도 이런적이 없어서 그래용...
아 그리고 저희 엄마 저 뚱뚱할땐 살빼라고 잔소리하심요


글을 마무리하는데 좀 많이 글 재주가 없어요...이런걸 처음 써봐서 어떤 식으로써야하늠지도 모르고요ㅠㅠㅠㅠ
그리고 궁금하신점 있으면 물어보세요ㅠㅠ 최선을 다해서 정성스럽게 답해드릴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