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탐때문에 힘들어요..
임신하면서 30키로 이상 체중이 증가한상태에서 15키로까지 뺐었는데 일을 안하니 다시 쪄서 원상태에요 살이 찌니 컴퓨터앞에 조금만 앉아있어도 다리가 붓고 저리고 허리도 아프고 걸어다니면 숨차고 무엇보다 맞는 옷이 없네요 빼야지 빼야지 하는데..식탐이 너무 세서 힘들어요 눈앞에 먹을게 있으니 그걸 못 참겠어요 어릴때부터 많이 먹는편이었어요 그때는 먹어도 먹어도 살이 안쪄서 오히려 너무 말라서 부모님이 걱정많이 하셨는데 지금은 너무 쪄서 또 걱정이네요 식욕억제제에 대한 유혹도 있었는데 실제로 주변에서도 효과보고 많이 뺐더라구요 근데 전 부작용이 무서워서 함부로 도전도 못 하겠어요 이 식탐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돌아서면 배고프고 방금 밥먹어놓고 또 냉장고를 여네요 특히 한달에 한번 그날이 다가오면 식욕폭발이에요...ㅠ.ㅠ 오늘도 잘 버티다 결국 저녁에 카레를... 음식남는것도 아깝고 버리긴 싫고 어쩌면 좋을까요.. 의지가 너무 약해서 큰일이에요..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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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52!!홧팅 저도 살찌고나서 없던 통증들이...ㅠ.ㅠ운동은 어떤운동하세요
제발성공하자ㅠ 저도 식욕억제제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부작용이 무섭더라구요..근데 식탐이 너무 세서 다시 생각해봐야겠어요.오히려 살쪄서 아픈게 더 많은것 같아요
그동안 먹어왔던 양이 있고 습관이 있어서 식욕참는건 사실상 너무 곤욕이에요 ㅠ 저는 저녁만 되면 식욕이 폭팔해서 10키로정도 찐 사람이에요 ㅠㅠ 여러차례 다이어트를 해 본 결과 저처럼 많이먹고 음식욕심이 심한 사람은 굉장히 힘들어요 ㅠㅠ 그래서 저는 얼마전에 식욕억제제 처방받았어요. 식욕억제제가 가진 단점이 크지만 어쩔 수 없이 먹구 있네요. 약 먹은 직후만 심장이 쿵쾅이는 것 빼고는 참을만 해요. 저는 한달 정도만 먹고 야식 안먹는거에 익숙해지면 바로 끊을려구요 그동안의 습관이 있기땜에 잠깐만 약에 도움을 받는거죠 ㅠㅠ
저도 출산후 10kg정도 늘었어요ㅜ인생 최대의 몸무게가 되었죠ㅎ독박 육아중이라 식사 시간이 일정하지 못하고 아기 컨디션에 따라서 한끼도 못먹을때가 많다보니 없던 식탐이 생기더라고요ㅜ 그리고 손목,발목,무릎,허리등등 안아픈곳도 없고 우울증까지 왔어요ㅜ 그래서 살도 뺄겸 운동 먼저 조심씩 시작했고요 평소보다 2시간 일찍 일어나서 먹고 싶은거 먹되 저울로 일일이 그램 확인하고 칼로리 확인하면서 먹다보니 먹는게 조금씩 줄더라고요ㅎ그리고 먹는 시간을 정해 놓고 먹었어요. 아침 7시반쯤 아침 먹고 10시쯤 간식 먹고 1시쯤 점심 먹고 4시에 저녁 먹고 그 이후에 운동하니까 운동한게 아까워서 못먹겠더라고요ㅎㅎ첨 한달동안은 8시반되면 안졸려고 침실로 들어왔어요ㅎㅎ 안먹으려고요ㅎ 덕분에 4주만에 8키로까지 뺐구요 요즘은 늦게까지 운동하고요ㅎ 식욕 터질까봐 먹고 싶은 간식 쬐금씩 먹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