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 고구마 조금(10조각)
점심 - 그릴 닭가슴살, 고구마 조금(8조각)
저녁 - 노브랜드 플레인 요거트 1/4, 키위 1개, 장어 6조각(소금4, 양념2), 백김치, 상추 겉절이, 쌈장, 소스 조금
운동 - 실내 클라이밍 30분(암벽장에 있던 시간은 2시간인데 솔직히 몇분이나 매달려 있었는진 모르겠어요. 30분보다 더 매달려있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 고구마 쪄서 먹을라고 껍질 까는데 자꾸 손에 끼고, 묻고하는게 너무 싫어서 한꺼번에 다 까고 잘라서 통에 담아버렸어요. 먹을 만큼만 덜어서 포크로 콕콕 찔러 먹으니 손에 안묻어서 너무 좋네요😁
고구마하고 닭가슴살하고 같이 넣으니 고구마에 닭가슴살 냄새가 베어서 고구마에서도 약간 닭가슴살 맛이 나는 것 같긴 하지만...그래도 통으로 가져가는 것보단 최고👍👍

* 상체 근력이 너무 없어서 고민하다가 오늘은 학교 체단실이 아니라 집 근처 실내 암벽장으로 갔어요. 근데 생각보다 너무 힘들기도 하고, 팔 말고도 아귀 힘이 뿜뿜 해야겠더라구요 ㅠ 왜 이걸 즐기시는 분들이 손가락 테이핑을 하시는지 몸소 체험했습니다....ㅎ 손에 상처 장난아니예요...떨어질 때 잘못 떨어져서 다리도 긁힘 ㅠㅠ
진짜 너무 재밌고 완전 운동되는 기분이지만 성취감과 오기에 비해 힘과 요령이 안따라주니 많이 아쉽기도 하고...처음하는거라 생각처럼 잘 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간만에 재밌는 운동했으니 오늘은 그거에 만족하려구요. ㅎ

* 저녁은 요새 자꾸 힘들다며 빌빌거리는 사람이 집에 있어서 거금들여서 장어 사다 먹었어요. 더 먹고싶은거 참고 4조각만 먹고 내려놨는데 배불러서 더 못 먹겠다하는 바람에 2조각 더 추가로 섭취ㅎ 어제도 오늘도 맛있는거 먹었지만 그래요...전 체중이 늘지 않은 것에 감사해요😄😄😄😄😄 (이미 먹은거 스트레스 받아봤자 뭐 있겠어요 어차피 원하는 만큼 먹은 것도 아닌데😁😁)

이상 오늘 일기 끝!
오늘 운동량 칼로리는 생각보다 적지만 손이 상처투성이라 뭘 짗기가 힘드므로 밤 운동은 패스 ㅎ 다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