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에 12kg 감량후기❣️
작년 스무살에 1년 반정도 해외에서 생활하면서 살이 10kg이나 쪄서 한국에 돌아오니 가족이나 친구들로부터 알게모르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ㅠㅠ 너 살 너무 많이 쪄서 못알아보겠다,원래 외국 나가면 살쪄서 오냐,얼굴이 빵떡같다는 등 마음에 상처가 될만한 말들을 많이 들었고 주변 사람들로 부터 인신 공격을 받는다고 생각이 들어서 내가 남들한테 이런 소리 들을바에 차라리 살빼서 다신 그 입에서 그런 소리 못나오게끔 하려고 마음먹고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처음 헬스 등록하고 인바디 한 날 이날이 7월 중순쯤 이구요 제 키가 160cm인데 66.8kg이면....1년 반동안 옆으로만 쑥쑥 컷네욬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게다가 모두 표준 이상..(멘붕)
살 쪘을 때 사진이 별로 없어요ㅠㅠㅠㅠ제가 봐도 빵떡이니까 사진 찍을 맛도 안나고 그래서 갤러리에서 겨우 찾아냄ㅜㅜㅠㅠ한국 온지 얼마 안됬을때 모습이에요..
8월달 시작이 63.2kg으로 되어 있는데 그 전에 보름정도 운동하면서 3.6kg 감량했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식단 조절이랑 운동을 같이 병행하기 시작했어용
60에서 59로 넘어갈 때가 제일 힘들었는데 이땐 탄수화물 안먹고 단백질만 계속 먹어줬어요 다행이도 특별히 식탐이라던가 폭식증 같은게 없어서 금방 탈출 했던것 같아요
제가 다신을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이번 달에 알게되어서 시작 기준일은 9월 6일이에요😕
그리고 제 다이어리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 성공이 찍힐 수 있었던 이유는 식단 꼭꼭 지켰어요 치팅데이는 다이어트 하면서 딱 한번 신전 떡볶이 먹고 다음날 서킷 트레이닝으로 먹은만큼 미친듯이 빼줬습니당🏃🏻🏃🏻🏃🏻
그리고 드디어 오늘!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12kg 감량에 성공했어요 이 치마 처음 샀을 때는 꽉껴서 뱃살이 마중나오고 지퍼도 못 잠궜었는뎅...따흐흑 지금은 오히려 허리가 커져서 수선하러갈 판ㅋㅋㅋㅋ행복합니다 너무ㅜㅜㅜ아직 최종 목표인 50kg에 도달하진 못했지만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빼서 더 좋아진 모습으로 후기들고 찾아 오겠습니당💕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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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져요.. 밤새 배고픔에 힘들었는데 자극받고 갑니다
부러워요ㅎㅎ
대단하시네요 !!
대단하세요ㅠㅠㅠㅠㅠㅠ
멋있어요!
진짜 고생하셨어요ㅜㅠ
와우!!!
대단해요~~
너무대단해요ㅠㅠㅠㅠ어떻게 그만큼 빼셨는지 궁금하네용 의지 짱👊👊👊
두달만에 가능한건가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