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48! 다이어트 성공!(키161)
사실 지난 여름 다이어트에 성공해 50>41이 되었었지만 한학기만에 다시 50이 되고... 시험이다 뭐다 운동할 시간은 없고 공부만 하다보니 이번에 리즈를 찍어55가 되었습니다.(다른의미의 리즈ㅠㅠ)
여름방학때 미국으로여행갔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이게 55kg일때쯤 찍힌 사진이네요.
이때는 다이어트는 머릿속에도 없이 천진난만하게 먹어댔던 시기라서(ㅋㅋㅋㅋ)사진도 그닥 체형 기록용으로 남긴것도 없고..해서
그나마 체형이 좀 드러난 사진 가져왔습니다ㅠ
근데 솔직히 저거 저당시 때보다 날씬하게나왔어요.
실제로는 허벅지살이랑 팔뚝살 쩔었습니다.
그나마 오른쪽 침대에서 사진이 좀 근접하네요
아참 키는161입니다.
아무튼 55에 충격을 받고 다시 살을 빼서 최소한 보통 몸무게로라도 만들기로 작정했습니다.
저번처럼 한달만에 10kg을 뺐다가는 다시 요요가 올 것 같아
이번엔 서서히 장기전으로 빼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 아주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50kg 까지 뺐을 때 시험기간이 다가와서 공부의 효율을 위해 어쩔 수 없이2~3주정도 삼시세끼 꼬박꼬박 챙겨먹었는데도
시험 후 다시 재 보니 50kg에서 변화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며칠 더 시험해보니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체질이 먹어도 살이 안찌는 그런 체질로 바뀌었더라구요.
식욕도 현저히 줄어든 걸 느껴요.
예전에는 무슨일이 있어도 과자 한 봉지는 즉석 클리어,
아이스크림 한 통을 사다놔도2~3일이면 끝이었는데
요즘 과자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아이스크림 역시 사다놔도 묵혀두고 1주일 가다가 결국 오빠 다 먹으라고 줘버렸네요.
아무튼 체질이 바뀌자 저는 이때다 싶어 어느정도만 약하게 관리해도 확 빠지겠다 생각해서
제대로 다이어트에 돌입했죠.
그런데 제가 운동을 많이 좋아합니다.
농구,배드민턴,탁구 등 많은 운동을 취미로 하고있는지라
계속 즐기려면 어느정도 체격 유지는 필요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에 많이들 떠돌아다니던
자기 체격에 가장 옷 핏이 잘 받는 체중까지만 빼기로 하고
48정도에서 유지중입니다!
이게 현재 사진입니다!
복근은 딱히 별도의 복근운동 없이도 평소에 많이 뛰고 구기종목 운동을 많이했더니 저절로 생기더라구요!
그래도 예전에는 희미했었는데 살 빠진 후로
조금 더 선명해진 거 같아 기분이좋네요ㅎㅎ
몸무게 인증입니다! 말이48이지 거의49네요ㅠ
그래도 아침점심 다챙겨먹고 방금 잰 거라 실제 몸무게와는 살짝 오차가 있지않을까 해요ㅎ
아무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신의 모든 분들 모두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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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네요 bb
멋져여
저도 같은키인데 꼭 도전해보고 싶네요
키보다 훨씸 길어보이시네요~~
멋져요!!!
궁디실화냐 아무래도 운동을 많이 하다보니 그런거같아요ㅎㅎ 그리고55때 사진 저게 좀날씬하게 나온거랍니다ㅠㅠ
진짜 날씬하다 근육형인가 봐요. 55도 그리 통통해 보이진 않네요
저도 51-52 절대 내려가지 않네요 ㅡㅡ
멋쪄요!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