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다이어트는 최대 오래해봤자 1달이었던

제가 어느새 3달차 다이어터에 들어섰네요!

닉넴에서 보면 아시다시피 자타공인 빵순이입니다

빵순이라서 빵가게에서 알바하면서 빵카페에서

가입해 맨날 주구장창 빵만 쳐다보고용...

빵투어를 삶의 행복으로 삶고있졍..ㅎㅎ

그러다보니 살뺀다고 헬스장 끊어놓고 빵사먹고

그래서 살이 안빠졌어요ㅜㅜ거의 2달간..ㅜㅜ

그리고 제가 폭식증이 좀 있어서 밥보단 간식(빵,쿠키)으로

폭식을 마니했구용 그러다보니 운동은 열심히 하고 몸무게는

줄어도 그게 체지방이 준게 아닌 근육량이 줄더라구요ㅜㅜ

계속 그것때문에 스트레스받고 또 폭식하고 이걸 반복하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다신 다이어리에 제가 먹은걸

하나둘씩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칼로리를 어느정도 맞추겠다

정해놓지는 않고 오로지 폭식증을 고치기 위해 시작했는데

이걸 쓴뒤로는 살이 쭉쭉빠지데요..거의 근 한달간 3키로가량

뺏구요 식단을 계속 기록하다보니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얼마나 먹어야 살이 빠지는지 그 기준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빵이나 쿠키를 먹어도 예전처럼 정줄놓고 먹지 않고

딱 적정수준에서 끊게 됬습니다!

ㅎㅎ옛날엔 트레이너가 인바디 재면 그게 너무 스트레스였는데

요즘엔 재도 제가 스스로 조절하고 다스린걸 아니까 인바디

재는게 오히려 즐겁고 기다려집니다.

트레이너쌤도 요즘 너무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주시고 좋아요!

그리고 복근은...진짜..제가 헬스장은 다니지만 복근운동은 1도

하지 않았어요. 트레이너쌤이 배에 지방이 껴있는 상태에서

복근운동을 하면 오히려 근육이 붙어서 배가 나와보인다고

나중에 어느정도 몸의 지방이 빠진 상태에서 해야 효과가

크다고 안가르쳐주셨거든요. 근데 진짜 살빠지니까 저렇게

복근이 보이네요..ㅎㅎ(신기)

첫번째 사진은 9월 말에 찍은거고 두번째 복근사진은 오늘

아침에 공복운동 다녀와서 찍은겁니당! 9월말에 찍은건 힘주고

찍은건데 오늘 아침에 찍은건 힘 안줘도 저렇게 라인이 보이더라구용😆

아 그리고 저 연청바지..저거..제가 지난 봄에

너무 꽉끼어서 사놓고 한번도 못 입고 나가본 바지인데

요즘은 허리가 헐렁해여..ㅎㅎ

앞으로 3개월은 더 운동해서 지금보다 -3키로 더 빼는거 목표입니당!

이제 한번 빼보니 더 뺄 수 있을거란 자신감이 드네요!

모든 다이어터분들 우리모두 힘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