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28일째 보고
나이 36세
키161,
몸무게53-4kg>> 현재 51.7kg
저는 원래 십수년간 51kg을 똑같이 유지해왔는데,
35살이 넘고 갑자기 체중이 불기 시작해서 배도 나오고 엉덩이도 처지고,
1년간 아무리 운동을 해도 체중이 돌아오질 않더라구요.
무릎관절이랑 다리만 굵어지...쿨럭;;
"다신"시작하면서 운동법도 바꾸고 식이조절 했더니 조금씩 빠져서 케이스 공유 해보려고요.
1. 식이 조절
저는 업무가 미팅도 많고 식사자리도 많아서 하루 한끼는 무조건 남이랑 맞춰서 먹을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나머지 끼니를 초저열량으로 했어요.
아침에 카누 마일드랑 견과류바 110kcal짜리 하나 먹고,
다른 한 끼는 잇** 미니밀로 200kcal 정도 섭취,
과일을 좋아해서 퇴근하고 간식으로 과일 100kcal정도 섭취.
외식은 칼로리 높더라도 고기 위주로 먹고 쌀이나 밀가루 튀김류는 적게 먹으려고 의식했어요. 그래도 1300정도 나오더군요
2. 영양소 미네랄 섭취
특히 미네랄 섭취요. 시작하고 보름쯤에 눈밑이 거의 사흘간 떨렸거든요. 그리고 운동한번 하면 며칠간 온몸이 맞은 것처럼 쑤시고 아프고 너무 힘들었어요. 이것도 다 나이 들어서 그러려니 했는데, 마그네슘 VitB복합제 먹고 나서 둘다 괜찮아졌어요.
3. 수면
이게 젤 어려운데, 30중반 넘고, 자꾸 아랫배가 뽈록 무릎 위에 군살이 뽈록 나오려고 하는데, 이게 꼭 살 때문이 아니라 나이 먹고 피부 탄력이 떨어져서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비타민C를 포함해 단백질 등 잘 먹어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포재생을 위해 잘 자는 것이 중요하대요.
실제로 저는 아침몸매 저녁몸매가 다른 것 같아요ㅠㅠ
3. 부위별 운동보다 코어 전신 운동.
다신 첨 시작하기 전에 1년간 러닝머신+사이클+ 기구 운동 위주로 했었는데, 다리만 자꾸 굵어지는 거에요. 무릎도 커지고;;
부위별 반복 운동이 칼로리 소모에는 도움 되지만 여성이 몸매 가꾸는데는 안좋을 수도 있다더군요.
그래서 요가+ 런지, 크런치랑, 프랭크, 힙업 이런 걸로 바꿨더니 몸매가 좀 나아졌어요.
요즘 자꾸 축 쳐지려는 궁디살과 사투 중인데 이것두 빨리 빠졌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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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근!!멋져여
대단하세요 복근!!
멋져요!
멋지세요 ㅠ
오 운동의 효과 대단해요
오 도움 얻고가요 !
십수년간 51킬로를 유지하섰다는 것도 대단하고 애프터사진 허리라인 복부 근육 아름답습니다. 영감주시네요^^
대단합니다 ㅠㅠ
멋져요~
신건군현 저도 잘 안되요. 이미 1년 넘게 운동하다가 안 빠진 상태에서 다신 가입해서 식이조절 하면서 빠진 거였어요. 근데 감기 걸렸구요;; 탄수화물 섭취 제한 하면 감기 더 잘 걸린다는 연구결과도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