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빠도 당뇨병이신데 평상시 식단도 중요하고 운동 정말 매일 하셔야 해요. 높은 당뇨라서 인슐린 주사도 집에서 맞으시는데 간식은 엄마가 토마토랑 채소 위주로 주시더라고요. 당뇨는 언제 나을지 모르기 때문에 좋아졌다고 해서 완치는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탄수화물 줄이시고 단백질과 신선한 야채 섭취 잘 해주시고요. 힘드시더라도 걷기라도 매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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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사사 아무래도 칼로리도 낮고 과일도 아니여서 당 걱정 안 하시고 드셔도 되니까요. 운동 꼭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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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터중 밥을 좀 더요? ㅠ 지금 하루 제가 3끼 다하면 500칼로리정도 되는거같은데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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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는 완치가 어렵고 굉장히 장기전이며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일반적인 다이어트가 아니므로 식단관리와 운동은 필수입니다. 병원의 약은 도움을 받는 것이지 직접적인건 대부분이 본인이 해야합니다. 식사는 쌀밥과 찰이붙은(예:찰현미, 찹쌀 등)곡물은 안드시는게 최선이며 저는 현재 귀리와 발아현미, 보리등을 섞어서 먹고있습니다. 먹는 양은 밥이 지어졌을 경우 160g~180g을 먹으며 반찬은 입에 달거나 짜다고 느껴지는 경우 먹기는 하되 소량만 섭취하고 있습니다. (가리는건 없고 아주 소량만 섭취) 중요한건 꼭!!!! 천천히 드세요. 보통 당환자들이 식사를 할때 빨리 먹고 많이 먹습니다. 천천히 드시는 습관을 들이면 적은양으로도 충분히 포만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체중감량은 6~8개월에 감량하시는 것도 괜찮지만 장기적으로 1년이상을 생각하셔도 될듯 합니다. 체중감소가 당이나 당뇨 합병증 유발을 감소시키기는 하나 당뇨가 완치되는게 아니며 너무 무리하시면 몸에 무리가 올수 있기때문입니다. 식이요법과 주3~4회(30~60)운동을 병행하시면 무조건 살은 빠집니다.

진짜 자기자신과 싸움입니다. 부지런해져야 하며 조금 나아졌다고 자만하면 안됩니다.
꼭 ! 식이요법하시고 운동하시고 약드시고 단기간보단 멀리 앞을 보세요.
당뇨관리 잘하면 일반인보다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