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7키로 빼놨는데ㅜㅜ
신랑회사 바쁜게 끝나 이제부터 같이 저녁먹게 됐네요ㅜㅜ
처녀적처럼 내 정량에 맞게 혼자 먹고할땐 나름 늘씬통통 늘씬통통 유지하며 잘 살았는데
이 인간이랑 살면서 저녁먹고 야식하고 하다가
83까지 쪘거든요
물론 거부못한 내탓도 있지만...
그래도 2년전에 어찌어찌 68인가까지빼고
올해 5주전쯤부터 다시 다엿 하면서
위 줄이고 밥생각 야식생각 줄이고 해서 59까지 만들었더니ㅋㅋ
개짜증날라하네...
같이 뭘 먹는게 왜이렇게 싫죠?
혼자먹으면 정량에 먹고픈거 먹는데
같이 먹으면 무조건 고기니깐
저녁한끼에 며칠 고생한거 다 날라가고..
다시 빼야하고 또 고생 해야하고ㅜㅜ
한끼정도야 치팅이라 위안하면되지만
이제 그러지도 못하고..하..
같이안먹으면 화를 내니
짜증난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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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렇게 다요트한거 저녁한끼로 날려 버리시지 않으시려면 남편을 설득하셔야 해요. 예를들어 밥은 같이 먹지만 메뉴는 다르게 먹겠다구요. 이러다 결국 스트레스 받아서 님이 다요트 포기하시게 될거 같아요..
아이구ㅠㅠㅠ힘내세요
힘들어도 빼실건 잘빼시네ㅠ
꿀바른꼬때지 빡빡 우겨서ㅜㅜ 설렁탕갔어요ㅜㅜ 고기파티 아닌게 다행이네요 밥반공기만 후딱말아서 깨작깨작 떠먹었어요 국물섭취라도 좀 줄이려구요ㅜㅜㅜㅜ 좋아하는 소면을 입도 안대고 ㅋㅋ 긴 인내와의 쌈이었네요.. 그래도 오늘 칼로리 오바에ㅜㅜ 저녁을 늦게먹어서 낼 몸무게는 기대하지 말아야겠어요..
당연히 짜증나죠~~ 그래도 기운내세요. 지금 잘하고 계신데요 뭐~~
안씻기는퐁퐁 우리집 남자도 좀 그랬으면 좋겠어요..같이 안먹으면 퉁해서 짜증내고 같이 먹으면 살찐다고 비웃고 어느장단에 맞춰라는건지..
꿀바른꼬때지 벌써부터 짜증나서 보조제 오버해서 또 먹었어요...
둘이면 힘들어요. 저도 와이프 생각안하고 항상 고기 술 이었는데 제가 생각을 바꾸고 지금은 먹고싶은거 서로 알아서 정량만 먹습니다. 이건 제가 생각을 바꾸고서 가능했습니다.
하... 둘이면 아무래도 힘들지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