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만 하면 우울하네요
운동 일주일째 통학하면서하고있는데 너무 힘들고 지쳐요
무엇보다 수업시간에 집중못하고 다리가 후들후들거리네요 계속해야된다는 강박증때문에 운동할생각으로 가득차요
그래서 스트레스받고 힘들고 우울하네요
원래 운동하면 상쾌해진다는데 저만 이런걸까요?
웃긴건 이래놓고 운동은 쥐꼬리만큼해요
엘베대신 계단이용 교통편서서가기 커피포트끓을때까지 스쿼트 자세 유지, 플랭크 5분 하늘자전거 5~10분 팔벌려뛰기 50회정도 밖에 안하는데 당연한거지만 뱃살은 들어갈생각안하고
힘만들고 지치고... 우울하고. 오히려 체력이 줄어든 느낌이랄까
차라리 통학하는 날엔 운동쉬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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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호르몬이 살을 더 찌게 한다는 사실 아시죠? 운동이 스트레스 라면 일단 운동량을 줄여보시고 대신 식단을 타이트 하게 해보세여.
일단 아침부터 피곤하면 안되니까 통학시 서서 가는 시간을 조금 줄이시고요. 님 말씀대로 평일엔 쉬고 쉬는 날 운동을 집중해서 한다거나 2,3일에 한 번 정도로 줄인다거나요.
일단 식단 조절 잘해서 무게가 좀 줄면 몸매를 가다듬고 싶은 욕구가 생기실 거에요. 그 때 서서히 운동량을 늘려가 보세요. 스트레스 땜에 운동을 포기하기 보다는 천천히 늘려나가시는게 좋아요.
인정...
타이트 한 식단은 굶으란 얘기는 아니고 나쁜 탄수화물을 좀 줄이고 건강한 단백질과 탄수화물 야채를 골고루 먹되 가초 대사량 정도까지만 먹는단 의미로 드리는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