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쩌면 좋나요? 도와주세요
이번 3월부터 다이어트해서
158에 46까지 뺐어요
이제 그만 빼도될까요?
어느정도 지방을 뺀후엔 근력 운동하라는데
이정도면 근력운동으로 운동하면서 유지해도되겠죠?
그리고 저희엄마가 요즘다이어트 하는걸못마땅해하셔요
제가 거식증 인것같거든요
단탄지 비율 따지고
정해진걸먹어야한것같고 나와있는 칼로리못믿어서 덜어내서먹고
20, 50칼로리만 오버해도 덜어내고 스트레스 받고
거기다 생리안한다고 저도 이게 걱정되요
어느걸 고쳐야 생리도 하고 유지도 될까요
칼로리는 또 어느정도로 먹어야하고 일반식은 어느걸먹어야될까 머리가 복잡하고 스트레스받아요
엄마는 넌 계란 노른자도 못먹는데 무엇을먹을수있겠냐며 그러는데 저도 머리로는 알고있는데 어떻게해야할지 막막해요
점점지쳐가고 힘들고 몸은 망가졌고 스트레스는 있는대로 받고 다이어트로 하루의절반을 생각하고 허비하고 살은 빠졌으나 제가 생각한 날씬하고 예쁜 핏이아니에요 제가보기엔 아직도 살집이있는것같은데
그렇다고
이럴려고 뺀게아닌데... 초반에 너무 극단적으로 한게 후회되요.. 제발조언부탁드려요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
이제 그만빼도 될까요 란 질문은 작성자님의 몸을 제가 보지못해서 모르겠지만 쓴글을 보시면 그만 하셔야될거란걸 본인이 가장 잘알고 계셔야되는거같네요. 거식증에 강박증이 심각한 상태신거같아요. 그렇다고 타박주시는 어머님말을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마세요.내자신이 더 한심해져보일 뿐이예요..살이 찌는게 두려워서 먹지 못하는거같은데 운동 안하셨으면 시작해보세요. 아무것도안하고 칼같이 잰걸로 죄책감받으면서 드셨으면 운동하셨으니 아 나이만큼 움직여서 소모했으니 더 먹어도될거같아 라고 안심하게 되기 시작하니까요. 다이어트는 미의 목적이아니라 건강한 몸을 만들기위해 하는겁니다... 운동이란게 참 신기하게 처음에는 재미도없고 힘들지만 하다보면 욕심이생기거든요 근육이 생기면 탄탄해진 몸을보고 뿌듯하기도하고 이만큼 들었다고 나에게 목표깨기가 되기도하고 독이된다곤 안하겠습니다(물론 뭐든과하면 독입니다) 살집이있는건 살밑에 탄탄한근육이 없어 물렁해보이는걸수도있어요 식이조절은 충분히잘해오셨으니 이제 운동도 병행해보세요. 좀더 내몸을 사랑하게되고 기대하게될거예요 힘내세요
아고 ㅜㅜ 심리적인 강박이 엄청크셨나보네요 ㅠㅠ
몸에서 이상반응이 오셨다는건 체중의수치를 떠나 몸이 안좋다는 신호라봅니다 .. 건강한식단은 과식만하지않으면 그리많이 살찌지않습니다 ... 근력으로 운동비중 늘리시면서 유지기로 들어가셔도 될듯합니다
정신건강이 곧 육체적인 건강이 되니까 너무 지나친 강박관념을 훌훌털어버리세요~~
이정도는 괜찮아~~^^ 라고 믿고 자신에게 응원해주세요!!
건강은 잃으면 세상 그어떤것과 바꿀수없는 귀한 선물을 잃는것고같습니다ㅜㅜ
생리는 꼭 산부인과라도가셔서
검사해보시면서 건강체크를 하심이 좋겠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