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에 글을 쓰고 원래는 49kg을 달성하면 후기와 함께 돌아오려 했는데, 많은 분들이 식이요법을 어떻게 했는지 여쭤보셔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우선 왼쪽 사진은 61kg일때의 사진이고 오른쪽은 53kg일때의 사진입니다! 66kg일때는 사진을 안 찍어 놨더라구요😭.. 제 키는 166cm입니다~~!

이제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셨던 식이요법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우선 저는 주위에서 자꾸 “살쪘다. 돼지 다 됐다. 어쩌려고 그러냐.” 이런 소리를 듣는게 너무 스트레스였고, 이 소리를 듣고 싶지 않아서 맨 처음 한달 반 정도는 정말 극단적으로 식이요법을 강행했어요. 그래서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먹으면 살이 안 빠질 수가 없어요,, 주륵,,)

아침▶️ <두유 하나 or 사과 or 고구마> + 에너지바(닥터유 라이트바 99kcal)

점심▶️ <감동란 2개 or 닭가슴살 or 소고기 등심> + 토레타 여기에 배 안차면 닥터유 에너지바(초코맛) 하나 더 추가해서 먹었어요

저녁▶️ <플레인요거트 or 사과 or 두유 or 고구마>

이렇게 질리지 않게 번갈아 가면서 먹어줬어요! 초반에는 정말 600-800kcal 정도만 먹어줬고 지금은 1000kcal 좀 넘게 먹어주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한달 반 동안은 치팅데이는 갖지 않았습니다! 약속이 있어도 저는 안 먹고 그냥 친구들 먹는 것만 보거나 약속 자체를 거의 안 잡았어요😫.. 독하게 했습니당.. 대신에 폭식을 예방하기 위해서 진짜 먹고 싶은 음식을
아침에 조금만 먹는 식으로 했어요! 맛만 보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

그리고 살을 어느 정도 뺀 지금 약속 때문에 높은 칼로리의 음식을 먹게 되면, 배가 어느 정도 부른 느낌이 들면 그만 먹는 식으로 하고 있어요!🙌🏻

그리고 운동은 2달 정도는 걷기 1시간 30분 + 스피닝 50분 + 근력 20분 이렇게 해줬구요. 지금은 라인 정리와 몸매 교정을 위해서 요가와 필라테스를 하고 있습니다🏋🏻‍♀️

살을 빼기 전에는 몸을 가리는 옷들만 사고 자존감이 정말 정말로 많이 떨어졌었어요.. 허벅지랑 엉덩이에 살이 너무 많이 쪄서 바지도 못 입고 맨날 긴 티셔츠로 엉덩이와 허벅지를 가렸답니다😔 근데!!! 지금은 제가 입고 싶은 옷을 마음껏 입을 수 있는게 정말 행복해요💕 티셔츠도 바지 안으로 넣어서 입고 허벅지 사이에 틈이 생긴게 너무 뿌듯해요😭 애들이 말랐다고 그만 빼라고 하는데 뭔가 민망하면서도 좋더라구요 헤헿ㅎ 제가 이런 말을 들을 날이 올지 몰랐습니다..! 정말 먹는 즐거움보다 입고 꾸미는 즐거움이 더 큰 거 같애요💖

한가지 다이어트 꿀팁을 드리자면, 1주일 동안은 식이와 운동을 정말 타이트하게 쪼여서 해보세요! 그러면 내가 안 먹고 운동해서 빠진 몸무게가 아까워서라도 계속 운동하고 식이조절을 하게 되더라구요..! ㅎㅎㅎ 저만 그런걸지도 모르지만!!!! 모두들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더 궁금하신 건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