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비만 다이어터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키 173에 97키로인 고도비만 다이어터입니다
태어나기를 우량아로 태어나 한번도 날씬했던 적이 없었는데요.
한달 전에 104키로 찍고 이제는 정상체중이 되어보자 하는 다짐을 하며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아침은 전자레인지에 찐 고구마에 프락토 올리고당을 뿌려 먹고 있고요
점심은 현미밥에 구운 생김 그리고 기타 반찬을 먹고 있습니다.
저녁은 삶은 계란을 먹거나 안먹고 있어요
운동은 아침에 공복 스트레칭+사이클 30분
오후에 운동전 스트레칭 +서킷 30분+운동후 스트레칭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꾸 마음이 급해집니다
어서 80키로가 되고 싶고 70키로가 되고 싶고
마음은 급한데 살이 빠지는 속도는 느리고
초조하고 이렇게 하면 살이 빠지기는 하는걸까
뭐를 더 해야하는걸까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 입니다.
다이어터 선배님들은 이럴때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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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게 가셔요. 살빼는 건 길어야 1년이면 승부날 거예요.나머지는 유지죠.1년 잡으시고 남은 평생 잘 유지하는 습관 들인다고 생각하면 1년 별거 아니예요.
급하면 그만큼 무리하게되고 나중에 휴유증이 만만찮죠. 다이어트 일기 쓰는 습관은 참 좋은 거 같아요. 정체기나 힘들때 해온 그래프를 보면 뿌듯하기도 하고 문제점도 금방 캐치할 수 있기도 하구요.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