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일차, 154/45
다이어트 2,3번을 그냥 말다이어트, 작심삼일로 끝내다가 올 봄에 입었던 바지를 엉덩이와 벅지의 경계가 먹어버리는 선이 생긴 이후, 다이어트를 맘먹었습니다. 다신 어플을 깔고 처음으로 한 달 넘게 다이어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54/ 공복무게 47~8kg(아마-체중계고장으로. .)로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공복무게 45.5kg정도 나갑니다. 목표는 12월말까지 44.5kg 입니다.
식단은 아침 꼬마김밥3개, 바나나 또는 달걀(아침을 직장에서 먹습니다.). 쉬는날은 시리얼40g, 저지방우유100ml, 바나나1개, 달걀1개. 점심은 자유식(밥은 1/2공기. 제 직장이 밥이 너무 잘 나와서 이직한 이후 3킬로가 쪘습니다. 바지가 안 맞게 된 이유 중 하나. ). 저녁은 닭안심100g, 바나나1개 또는 달걀1개, 고구마 150g 이런식으로 먹었어요. 최근에는 오이 100g 당근 60g, 닭안심스테이크200g 이런 식으로 먹었습니다. 가끔 쉐이크도 먹구요. 치팅데이는 토,일로 하고 있습니다. 그때는 다이어트 전처럼 먹습니다.
물도 1.5리터는 꼭 마시려고 노력했습니다. 술과 탄산음료는 윈래 잘 안 마셨지만, 다이어트 이후 완전 끊었습니다. 라면과 패스트푸드도 잘 먹는 건 아니였지만, 역시 끊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던 카페 프라푸치노류 음료도 600칼로리가 육박하니 끊고 카페가면 밀크티만 마십니다.(단거포기못함)
운동은 출퇴근길 50분 걷기, 다신동영상에 있는 5분 플랭크, 스쿼트 50개, 와이드스쿼트50개(10일단위로 25개씩 추가하였습니다.)로 시작했고, 역시 10일 단위로 운동을 추가하여 지금은 사이드 레그레이즈 75개, 크런치 60개, 레그레이즈 60개를 매일 합니다. 천천히 해도 한 30분이면 끝납니다. 너무 큰 운동을 하면 끈기없는 제가 금방 포기할 것 같아 일부러 간단한 동작만 하는 운동들로 구성했습니다. 한 달이 지나서 더 추가해서 할 예정입니다. 스쿼트, 플랭크, 사이드 레그레이즈는 고정으로.(힙업과, 힙 딥을 없얘고 싶어서ㅠ!)
아마 허리, 복부, 허벅지 사이즈가 약 1.5~2센티가 줄어든 것 같습니다. 아직 똥배가 있지만, 가운데 선이 생겼어요. 골반도 없고 일자몸매에 키가 작아서, 엉덩이와 허리라인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변화가 조금씩 보이니 다이어트를 이어 나갈 큰 힘을 얻었습니다.
한 달이라 아주 큰 변화는 아니지만, 평생 꾸준히 할 예정입니다. 사실, 다이어트 시작한 이 한 달이 너무 길었어요. . 케이크, 빵!!!먹고싶은게 너무 많아서ㅠㅠ 다신에 후기 보면서 매일매일 자극받고 힘내고 있습니다!!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
저도 목표 45에요!! 화이팅입니다
대단해요,,,,
멋져요!
저도 키가 155인데 언제쯤 45키로가 될런지 ㅜㅜ 자극받고 가요~~~
넘 멋져요!!
대단하세요!
저랑 키는 비슷하신데 몸매는 훨신 좋으시네요 저도 운동 열심히 해야겠어요
멋져요!
부럽다
헬스없이 홈트로만 하셔서 빼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