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에 시작했던 다신의 고마움~~
제가 2014년 10월경부터 다신에 다이어리를 꼬박꼬박 기록하고 독하게 식단과 운동을 하며 일년반여만에 59.8정도에서 46.0까지 찍었던 회윈입니다. 그땐 하다보니 다욧에 초집중으로 제 키에 158.4 미용체중이 46.5였는데 에누리 빼고 46.0까지 딱 찍고나서 성취감을 맛보았는데 쭉 변화하는 제모습을 보니 몸무게는 기록을 세웠지만 체중을 위해 덜 먹다보니 체력이 저하되고 운동도 힘들뿐더러 가슴살이 확 빠져 이건 아니다싶어 다시 체중을 올려 그 뒤 49-50사이를 지금까지 쭉 2년동안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2년전부터는 워낙 먹는 패턴이 비슷하다보니 다이어리를 안 써도 체중유지가 되더군요. 지금도 항상 지키는 철칙은 6시 이전에 저녁먹고 그후론 물만 먹기, 세끼 매 시간에 맞춰 먹기 (아침은 휴일빼고 평일 보통 7시 30분,점심은 11시 30분,저녁은 5시 30분경 거의 규칙적으로 먹어요.)몇년 습관들이다보니 배가 안 고프다가도 그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고파집니다. 그리고 매일 하던 스쿼트,런지같은 운동도 아주 가끔하고 운동은 일주일에 두번 수영과 일주일에 두세번 한시간 정도 걷는 산책만 해요. 근력운동을 하면 확실히 근육이 단단해지고 좋긴 하지만 이년 넘게 했더니 힘들고 굳이 안해도 유지가 되니 예전처럼 미친듯이 힘들게 안하고 삽니다. 제가 올해 다신에 다시 돌아온건 다시 살을 더 빼고 싶어서가 아니라 지금 이대로 유지하며 건강하게 더 규칙적으로 생활하자는 마음으로 그리고 다신을 지금 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힘내라는 용기를 드리고 싶어 왔어요. 자신에게 맞는 다욧을 찾아서 열심히 하다보면 누구든 다신이 되실겁니다. 모두들 화이팅 하세요. 제가 먹는 식단에 변화가 있다면 얼마전부터 밥은 현미로만 점심,저녁을 반찬과 함께 먹는것 빼곤 여전히 아침엔 통밀식빵 하나,사과 반쪽,계란후라이,커피를 마시고 점심,저녁은 현미밥에 일반식 먹어요. 지금까지도 라면은 입도 안대는 편이고 과자 이런거 몇년 습관돼서 누가 먹음 한두개 가끔 맛만보고 단거,짠거 기름진거,튀긴거 거의 안 먹어요. 이년간 습관들이면 그런 음식들이 나도 모르게 거부반응을 일으킵니다. 안된다고 먹지 말라고 말이죠. 2018년 모두들 성공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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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라벤다 지금은 주말에 외식도 하고 자장,탕수육도 가끔 먹어요. 대신 주로 점심을 먹고 저녁은 과일먹고 패스합니다. 이년정도 적응기 거치면 다이어리 안써도 스스로 조절하게 되더라구요.할수 있어요.화이팅 하세요^^
대박이네요
저도 할수 있을까요
근데 맛난것을평생 못 먹는다고 생각하니 슬프다
다신에 그동안 안들어와서 댓글을 이제서야 봤네요. 저도 했는데 할 수 있습니다. 이년전 아프고나서 다시 살이 쪄서 다시 시작하려고 들어왔어요. 힘내세요.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