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와 단식..
일주일전부터 신랑과 싸우고 애는 말안듣고..
너무너무 열받아 최근 3일동안은 거의 못먹었어요..
입맛이 뚝 떨어져
먹지도 못하고 운동도 힘들어서 못하는데
오늘 또 열받게 하네요..
이번주 일요일 시댁친척 결혼식에 가재서
옷없댔더니
결혼전 옷들 꺼내며 입어보래요..
그때랑 몸무게 차이가 얼만데..
빡빡하게 겨우겨우 옷에 몸을 끼워넣는걸 보고서도
잠깐이라며 그옷 입으래요..
헐.. 난 숨쉬기도 힘든데 죽으라는건가 싶네요ㅜㅠ
역시 남편은 남의 편이란걸 뼈저리게 느끼고 열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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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넘화가많이나니까물도안넘어가서
의도치않게단식이되버렸네요..ㅎㅎㅎ
단식은 위험합니다.다이어트의 최대의적이지요 힘드셔도 조금씩 죽이라도드세요 ㅠㅜ
남의 편..없애버리고싶네요..ㅎ
거의 못드셨음 죽 조금씩 챙겨드세요
열받고 스트레스는 받았지만 그로인해 살은 빠지겠구나 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ㅠㅠ
핸드폰에 사랑가득 문구대신 언제 부턴가 남편으로 설정 되어있네요
진짜 남의 편인거 같아요;;
에고 이래저래 힘드시겠지만 좀만 힘내시고 다욧하세요 남의편인 신랑이 신나서 새옷 사라고 용돈줄날이 올거에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