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가장 좋았던 살빼기 장거리 트레킹
대한민국 최남단 동해의 시작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부터 최북단 동해의 끝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대한민국 동해 해안선 지도따라 바다따라 2천리 수행의 길 해파랑을 틈틈히 걸을 땐 정말 살이 쭉쭉 빠지면서 날씬했었고 혈압도 쑥쑥 내려가서 정상이었는데 ㅠㅠ (안자고, 안쉬고, 안먹고, 안마시고 많이 걸을 땐 하루 12시간씩 걸었기에 빠질 수밖에 없었음^^)
매주 해파랑 걷는 것 만으로 두 달쯤만에 그간 찌웠던 살 중 14kg을 쑥 빼버리고 혈압도 180대에서 130대로 낮추었던 그리워지는 그 시절들~ 그때의 도전과 열정과 의지는 다 사라지고ㅠㅠ 걷는 것만큼 살 빼는데 좋은건 없더라구요. 다시 걷기 시작해야하는데 2018년엔 다시 다 꺼져버린 열정과 의지의 불씨를 되살려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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