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지금 방학중인 22살 대학생입니다~
매일 다른 분들의 비포&애프터만 보면서 부러워했는데 제가 드디어 비포&에프터 중간후기를 남겨봅니다!!!진짜 감개무량이에요 엉엉ㅠㅠ

일단 다이어트 전 스펙은 163cm에 63kg 였습니다. 뭐 살면서 말랐던 적은 초딩때 이후로는 없구요....항상 통통~뚱뚱 사이를 달리다가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고..그래 크리스마스 까지만 마음껏 먹고 이제 아가리어터에서 벗어나자! 하는 맘으로 12월 26일부터 다이어트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여러 후기들을 정독한 결과 첫 시작은 식단관리가 제일 중요하다고 해서 거의 3주 동안 아침은 스무디(케일+사과+키위)를 만들어 먹었고 점심은 닭가슴살,방울토마토, 저녁은 고구마or소고기 정도의 식단을 유지하면서 먹었어요! 정말 저때는 서브웨이 베지샌드위치 조차도 먹으면 큰일나는 줄 알고 밀가루는 입에도 안댔어용!(아 라면이 정말 미치도록 땡길때는 컵누들 먹으면서 버텼습니다!)
아무튼 저렇게 식단을 타이트하게 하니까 정말 살이 쑥쑥 빠져서 2주만에 3kg가 빠지고 50대에 드디어 진입했습니다!
물론 식단만 한것은 아니고 운동도 나름 열심히 했습니다!
아침에는 공복에 50분 런닝머신 뛰었구요, 저녁에도 50분 런닝머신 + 홈트레이닝 1시간 30분씩(티파니 허리, 레베카 복근 등등 유명한 건 다했어요ㅋㅋ) 하루도 빠지지 않고 했습니당!
그렇게 정말 꾸준히 하다보니까 저번주에 드디어 53kg를 찍었습니다!!!!!!팬티벗고 쏘리질러~~
정말 초등학교 졸업 이후로 이런 몸무게는 첨인 것 같아 너무 좋네요ㅎㅎㅎㅎ
지금은 치킨이고 족발이고 먹고싶은 거는 왠만큼 다 먹으면서(과식하지 않는 선에서!!)꾸준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꼭 최종목표인 48kg 달성하는 날 마지막 후기 작성하러 올께요!!!
여러분들도 화이팅!!!진짜 당장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오늘 내가 먹은 것, 운동한 것들이 나중에 돌이켜 보면 다 변화화는 과정 중의 하나였더라구요!!절대 포기하지 말구 다같이 힘냅시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