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비만 가는길 머네요.
최고 몸무게는 모르겠지만.
기억나는 최고 몸무게. 그러니까 제 눈으로 확인해 본 최고 몸무게는 142 !!!! ㅠㅠ
그리고 중간 중간 136. 128. 118.....
지금은 104....
90이 되면 경도비만 이라는데.
너무 지치다 보니 목표가 경도비만된지는 오래됐고....
시간은 가고. 변화는 더뎌지고.
하루이틀에 끝날 일 아닌 건 알았지만.
아이고.... 지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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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일색 그럼 제 친구들은 다행히 제 생각을 안 했나보네요. 그래서 저랑 사이좋게 지금까지 잘 지낼 수 있었나봐요.
엄마랑 남자친구가 빼보자 했어도 여기까지 온거 보면 친구들이 잔소리 했어도 뭐 크게 달랐을까 싶거든요.
앞으로도 제 친구들은 지금까지처럼 저를 다른 친구들이랑 똑같이 대해주면서 지내줬음 좋겠으니까 이번엔 다이어트 시작한 김에 제가 알아서 꼭 빼야겠어요.
친구들 오지라퍼 안 만들려면 제가 지치지 말고 할일이 많네요.
월하일색 그러게 말이에요.
다이어트 워 같은 프로 보면 100키로 정도인 사람들도 지나가는 사람들이 욕을 했다 어쨌다 하면서 울고불고 하던데...
저는 운이 좋은건지 어쩐건지. 주위에 좋은 친구들 있어서 잘 지냈고. 멀쩡히 대학나오고. 돈벌이 하고. 물론 지금도 일하고 있고.. 대학때 알바까지 다 하고 살았어서 그런지, 제가 둔한건지 운이 좋은건지. 여직을 모르고 살았나봐요. 심지어 꾸준히 남자친구도 있어서 더 몰랐을수도 있구요.
대중교통은. 대학 졸업하고 돈 벌면서 부터는 운전을 하고 다녀서.. 이미 타본지 오래되서.... 어쩌면 그게 더 문제였는지도 모르겠네요.
이제부터라도 찌면 찌는 줄 알고 살아야 할텐데 말이에요.
justdont**** 그래도 대단하세요
남들 눈은 신경쓰면서 다이어트는 안하다가..이제와서 하려니 왜 이렇게 지냈나 싶기도하고 60키로 까진 못빼더라도 80.70 키로 언제 되어보나
생각하게 되면 앞날이 ...
그래도
지금껏 잘하신것 보니까 목표하신것 까지
잘하실것같아요 ㅎㅎ
우리 같이 힘내요!
킴냥! 비법이라고 할게 뭐가 있을리가요.
아시잖아요.
고도비만이 10키로 움직이는것보다 보통몸이 1-2로 움직이는게 더 힘들다고들 한다는거.
10키로 빠졌다. 3키로 찌고. 또 얼마 빠졌다. 얼마 찌고. 우울했다가. 또 시작했다가. 하루는 포기하고. 하루는 시작하고. ㅋㅋㅋㅋ
요즘 절 보면. 옛날에 들어 본 오뉴월 미친년이 바로 여기 ㅋㅋㅋㅋㅋㅋ
정체기 비슷한거 오면 남들은 가열차게 운동한다는데. 저는 어차피 해도 안 빠지는거 난 안 할란다!! 하고 놀고 ㅋㅋㅋㅋㅋ
그러다 우연히 안 찌면 또 이게 신호인가 싶어서 이제부터 하는거야!!! 하고 또 막 하고.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죠. ㅋㅋㅋ
그 와중에 그래도 뭐 한다고 할때 하는 건
티비보면서 실내자전거 타는거 하고 있어요.
남들 눈 피곤하기도 하지만.
날도 워낙 추워서 어디 나가서 뭐하긴 날 핑계 많이 댈 것 같아서요.
아침 저녁으로 나눠할 때도 있고.
한 번 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지만.
대충 보면. 일주일에 4-5일 정도 하는 것 같고. 하루에 40~80분 정도 해요.
다른 운동은 아직 할만한 몸이 안 되는지 ㅋㅋㅋ
윗몸일으키기도 벅찬 몸이라 ㅠㅠ
킴냥님은 시작이 저랑 다르시니까.
훨씬 빨리 가실거에요.
얼른 먼저가세요~
대단하세요ㅠㅠ!
저도 108.1 이었다가
4일째 되는 지금 105.3이네요ㅠㅠ
다이어트 팁좀 알려주세요
막막하고 스트레스받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