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날에 오곡밥대신 하이미랑, 절당미랑!
엊그제가 보름날이었죠? 오곡밥과 부럼을 먹는 날인데요!
저는 오곡밥을 지어먹는 대신, 하이미랑과 절당미랑으로 먹었어요! 하이미랑과 절당미랑도 5곡 이상의 곡물이 함유되어있어서 충분히 대체할 수 있어요!
저녁때는 나물과 함께 비빔밥을 해먹었는데요, 한입 맛보고 너무 맛있어서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어요...
이게... 원래 사진으로 남기려고 처음 시작을 했는데요... 네... 정신없이 먹느라.. 다먹고 치우고나서 아차 싶었어요. 두개인 이유는 엄마랑 같이 먹어서에요!(저희 어머니도 맛있다고, 괜찮다며 드셨어요!)
그리고 그다음날 아침, 남은 한개의 하이미랑과 나물을 함께 먹었어요!
정말 맛있고 간편하게 잘 먹었습니다!
보통 보름날 한두끼 먹자고 잡곡밥 재료들이니 뭐니 다 사서 밥해먹고 하기 번고롭잖아요? 잘 안해먹는 재료들은 오래되서 버리기도 하고 잘 안먹게 되기도 하고.. 그렇다고 조금씩 사자니 그렇게는 안팔아서 약간 번거로운데, 하이미랑과 절당미랑은 딱 한끼 양으로 한봉지씩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점이 정말 좋은것 같아요! 따로 이것저것 사지않아도 되고, 그냥 저런 특별한날 한번씩 먹을 수 있으니까 나름 개이득인것 같아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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