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팅도 할 겸 동아리 회식을 했는데요...
여기에다 꼬북칩 반 봉지, 콘칩이랑 나초 종이컵 1컵씩 + 여러가지 과자 두 움큼 정도?, 땅콩카라멜 2개, 코코팜 종이컵 2컵에 포카리 2컵 마셨는데요...
너무 후회되고 몇 키로 찔지 두려워요...
시험기간 하루 스트레스 받고 빵 먹다
4키로 찐 적이 있거든요...
물론 요요 안 오게 1400칼로리는 먹고 운동하던 때고, 탄수화물도 충분히 먹어주던 때를 기준으로요...
진짜 잘 찌는 체질이에요...
지금 스트레스 안 받을려고 몸무게도 안 재고, 거울도 안 보면서 운동하는데, 그래도 치팅 하면 보통 몇 키로 찌는지 궁금해요..!
제대로 된 치팅을 해본 적이 몇 번 없어서 정보가 없으니 더욱 불안해서 여쭤봅니다..
또, 클렌즈를 하게 된다면 보식은 시중 죽(양반 참치죽, 본죽 등, 스퀴즈 주스(무가당, 요거트 무첨가) 또는 쥬씨??)로도 가능한지,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클렌즈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도 알고 싶어요...
참고로 핸드믹서는 사려면 살 수 있지만, 이사 온 지 얼마 안 되어서 집에 핸드믹서가 없어요... (필요하다면 살 거에요!)
정말 너무 물어봐서 염치가 없지만, 클렌즈를 한 적도 없고, 클렌즈란 개념도 최근에야 알게 되었어요.
초중고등학생 때부터 항상 주위에서 뚱뚱하다고 놀림받으면서, 너무 일찍 자신을 포기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만나 이제서야 살을 빼고 저 자신을 아껴보려 합니다. 저 정말 절박합니다... 제가 뭘 어떻게 보답해드릴 수는 없지만, 사람 하나 살리는 셈 치고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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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팅데이는 말 그대로 몸의 향상성 유지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몸을 속이는 거에요.후회하지 마세요!!얼마나 먹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저 같은 경우에는 해외여행가서 일주일동안 빵,고기,각종 단것들을 운동도 안하고 계속 먹었었는데 한국 와서 그냥 평소랑 똑같이 일주일 정도 식이랑 운동 했더니 원상복귀됬어요.하루 많이 먹어서 찐 살은 운동하면 진짜 길어도 3일 안에 돌아오고,더 빠질수도 있어요!!굳이 클렌즈를 하기보다는 그냥 다음 끼니 정도만 가볍게 샐러드나 스무디 정도로 드셔주시고 하루만 식사량 좀 줄여서 드시면 되요!운동도 조금 빡세게 해주시면 되구요.자신을 진정으로 아껴주고 싶으시다면 이때까지 먹은 건 맛있게 먹었으니 됬어! 라고 생각하시고 잊어버리세요.다시 열심히 하면 되요.치팅을 후회하는 순간부터,치팅데이는 치팅데이가 아니에요.그냥 또 하나의 스트레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