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이신거 같은데 늘려야 합니다
전 여자고 1100칼로리 근처로 먹는데 배가 불러 더는 못먹겠어도 어떻게든 기초대사만큼이라도 더 먹으려고 노력합니다(기초대사 1330정도, 사실 이것도 적고 기초대사+활동대사까지는 먹어야 됩니다)
오늘도 기초대사조차 못채워서 지금 삶은 계란에 우유 마시고 있습니다

영양균형만 맞추면 양은 줄여도 되죠

댓글 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나중에 안빠질때 다시 줄이는 한이.있더라도 일단 늘려볼게요

1. 잠은 7~8시간만 주무셔요. 더이상 자면 머리가 아프고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어요. 그리고 하루에 활동량이 많아야 빠지는데 오래 누워있으면 대사가 잘 안된답니다. 운동을 한다지만 활동량이 적고 칼로리 소모가 잘 안되어서 기존의 체지방과 식사량 1000칼로리로 버틸수 있는 것 같습니다.

2. 6시 저녁식사후 다음날 오전 11시 300칼로리면 17시간이 공복이군요. 다이어트에서 간헐적 단식과 비슷한 것 같은데요. 장기적으로 오래해야 효과본다고 합니다. 대략 5~10년 정도해야 체질이 바뀐다고 하더군요.그 식단으로요. 공복이 길면 아무래도 우리몸은 지방을 저축하는 체질로 진화되죠.겨울잠을 자는 동물이 지방을 축적해서 겨울을 나듯이 말입니다.

3.식사량은 움직일수록 많아집니다. 저도 다이어트초기에 2100~2300칼로리로 버티다가 운동량과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점점 늘리고 있습니다. 안먹으면 배가고프거든요. 본 궤도(제 경우엔 10개월)에 들어서면 더 먹어도 유지됩니다.

4. 그래도 더 먹기가 힘들다면 하루 총 칼로리를 세끼로 나눠 드셔요. 몸은 지속적으로 필요한 에너지가 보급된다는 신호를 꾸준히 보내줘야 필요없는 체지방을 버리기 시작합니다. 

매월 정해진 날에 월급이 들어오면 우리는 걱정않고 돈을 쓰죠. 그러다 급여가 제때 안들어오면??꼭 필요한 곳만 지출하고 여행,취미,외식등에 안쓰게 되지요. 급여가 2달째 제때 안들어오면? 불안하죠?먹는것과 주거비를 제외하고 의복,난방,수도,전기,통신등을 줄입니다. 3달째면?? 오직 먹고 자는것만 집중하겠죠.최대한 절약해서 한끼나 두끼만 먹구요.유통기한이 조금 지난것도 먹구요. 

몸도 그래요. 에너지가 잘 들어오고 쓸데가 많으면(운동,생활,대사,면역력강화,머리나 손발톱의 생성등) 팍팍씁니다.잘 안들어오면 몸의 대사구조를 최대한 적게 쓰는 구조로 바꾸죠.ㅎㅎ

생활습관을 많이 움직이는 걸로 바꿔보시길 권해드려요

잘하고계세요!아직 8일째니 지금 식단에 익숙해지는게 좋을것같아요 너무 조절하면 일반식으로 돌아가기어려우니 지금을 유지하시는게 어떨까요 ㅎㅎ

전 개인적인의견이지만, 기초대사량 이상은 꼭 먹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다이어트는 오래달리기 같은거라... 빨리 빼는거말고 오래 유지할수 있게... 지금보다 더 줄일필요는 없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