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유지중 한번더 시작
다시한번 시작하는 다짐으로 글 올려요. 우량아로 태어나고 통통이로 자라고 20대때 반짝 표준이다가, 결혼하고 애들 낳고 쭉~ 비만으로 살다가 제작년(16년) 봄부터 가을까지 12키로정도 감량 후 2년째 유지중입니다.
스팩은 162센치 58~9키로 왔다갔다, 허리 30에서 26입게 됐구요.
제 나이는 마흔셋이에요ㅜㅜ 큰애가 중3이랍니다~
12키로 뺏을때도 40대였어요. 그러니 나이탓 하시는 분들! 저를 보고 힘내세요^^
저는 식이랑 운동이 반반이었던듯요. 아침만 사과 하나에 삶은계란 한두개 먹고 점심 저녁은 일반식 과식하지 않는 정도로 먹었어요. 가공식품, 고칼로리 자제하고 가끔 밥대신 단호박찜이나 곤약면 먹기도 하고 저녁을 일찍 먹고(5~6시) 저녁후엔 음식 입에 안대는거정도.
운동은 헬스장서 그룹피티 했는데 근력위주 피티수업 끝나고 유산소 40분정도 따로 하고 좀 과식하거나 고칼로리 먹은날은 집에서 홈트 하기도 하구요.
유지기간동안은 먹는것도 적당히. 운동도 적당히 했네요.
근데 지난겨울 너무 추워서 집에서 꼼짝않고 지낸날이 많다보니 겨울동안 한2키로 늘었더라구요. 저도 역시 나이탓인가 하고 포기하려다가 날 풀리고 다시 바싹 운동량 늘렸더니 다시 돌아오네요. 허리둘레는 좀 더 줄었구요.
지금 조금 빠지고 있는데 탄력 받아서 2차로 조금만 더 빼볼까 하구요. 결심겸 다짐겸^^
학교때 젤 못하는 과목이 체육이었고 운동은 정말 저랑 먼 얘긴줄 알았는데 운동으로 표준 체중되고 몸이 변하는걸 보니 재미 붙어서 작년엔 보디빌딩 종목으로 스포츠지도자 자격증까지 취득했어요^^
운동에 대해서 말씀 드리자면 일단 정확한 자세가 중요하니까 헬스건 다른 종목이건 처음엔 좀 배우시고 하시면 좋을거같아요.
어느정도 자세 나오면 여기 다신 홈트도 좋은 운동 많으니까 혼자도 충분히 할 수 있는거같구요.
그리고 저는 운동의 중요성을 마구 강조하고 싶어요. 키 162에 거의 60키로 가깝게 나가지만 55사이즈에 허리 26입게 됐으니까요.20대때 55키로일때도 27,8정도 입었거든요.
말이 너무 길어졌지만 2,30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신분들께 드리고 싶은말 하나만 더요!
지금 빼셔서 이쁜옷 많이 입으시길 바래요. 지금은 표준체중이 됐어도 이나이엔 무리인 옷들이 많아서ㅜㅜ
뚱땡이인채로 보내버린 나의 30대가 너무 아쉬워요~
최근엔 사진 찍은게 없어서 위에있는 애프터는 작년 여름 휴가때 사진이에요.
가운데 사진 쇄골이 잘 보여서 맘에 들지만 가슴은 사라졌다지요.. 흔적만 남았음..ㅋ 올 여름 휴가땐 여기서 한3키로만 더 빼서 좀 더 가볍게 다녀오고픈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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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세요
너무너무 멋지시네요.,.저는 더욱 반성해서 열심히 해야할 거 같아요ㅜㅜ같이 화이팅해요!!☺️
멋있으세요!
멋져요~~자극 받고 갑니다~~^^
존경합니다👍
오~ 멋지세요^^
응원합니다!
대단쓰..
어머 왼전 딴사람이에요! 이번에도 꼭 성공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Zoey7인생의항해조아제시카Mirara사라사하ohjee♥ 감사합니다 ~ 모두 바라는바 이루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