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dotor 아니요ㅠ 성인인데 시험때문에 피임약을 먹어서 날짜조절을 몇번해서 그런가 아직 주기가 불확실하긴해요.... 빨리 빼고싶은 마음이 너무 강했나봐요ㅠ 천천히 몸도 챙겨가면서 해야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혹시 아직 미성년자 아니신가요? 주기가 확실하게 굳어지지 않았다면 한달에 두번도 가능합니다. 다만 성인이시라면 호르몬분비체계에 이상이 생긴것같네요. 혹 부정출혈일수도 있으니 생리기간과 크로스체크해보시고 다르면 산부인과 진료해보세요. 그리고 이미 두달동안 몸은 혹사당했기에 보충은 해주면서 운동 병행하시길. 목표치가 좀 과할거 같긴하지만 정상체중목표라면 근력 해주시면서 연말즈음까지 해보겠단생각으로 장기로 진행해보세요. 더디지만 진척은 있을겁니다. 다만 무리한 식단 병행은 안하느니만 못하니 몸에 이상신호가 오지 않도록 잘 챙겨드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8월까지컷팅 이정도일줄은.. 사진이랑 비교해보니 실제 제가 먹는 칼로리는 더 적은거 같아요..ㅠ 저는 국도 안먹는데.. 이렇게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칼로리 더 늘리도록 신경써야겠어요

하루종일 공부하시면 칼로리 더 늘려도 됩니다 저녁식사 하시고 탄수랑 단백질 늘리세요
탄수화물 제일 많이 사용되는게 운동도 아니고 두뇌활동입니다
그래서 저 다이어트 시작하고 난데없이 책읽습니다
이렇게 먹어도 500칼로리 근처인데 반찬양이 과하진 않은지 살펴보세요 또는 저울 사용 안하고 눈대중으로 어림짐작 계산하고 계시다면 실제는 1200보다 덜먹고 계실수도 있습니다.
저도 귀찮아서 밥대충 퍼서 반공기쯤 되 보이길래 100그램이라 생각했는데 나중에 혹시나 싶어 재보니 70이엇습니다-_-

8월까지컷팅 지금 1200칼로리 좀 넘게 먹고 있는데도 몸에 무리가 많이 갈까요? 저는 제가 워낙 걷는것자체도 안하고 근육이 없는 물렁살이라서 잘빠지는 줄 알았어요ㅠ
제가 하루종일 공부해야해서 오전8시에 1끼 먹고 2시에 헬스하고 오후4시에 1끼 먹는걸로 땡치거든요 저녁에 딸기 다섯개 정도 먹고...
식단은 현미밥 2/3공기랑 닭가슴살구운것 일반식반찬3~4개 쌈채소5장씩 먹어요 공부하다 졸릴까봐 더 먹지도 못하는데 식단이 많이 빈약한가요???

두달에 12키로면 한달에 6키로 꼴인데 식단 개빡셀것으로 예상되고 당연히 생리부터 지멋대로 나옵니다. 다이어트 중에는 자궁 지혼자 장기인 것 마냥 조그만 변화에도 되게 예민하게 나오는데, 저렇게 큰 변화를 줬으니 무리가 안가겠습니까ㅠㅠ....
하루 1200칼로리이상 먹고 운동해서 3달 조금 넘는 기간 동안 근육 손실 없이 체지방만 9키로 컷팅한 저도 생리주기 28일에서 32일로 늘어났습니다. 지금 7-80대도 아니고 앞으로 살아갈 날, 시간 많습니다. 속도 조절하세요. 급찐급빠 이말 되게 많이들 쓰시던데 반대로 급빠도 다이어트 완료하고 나면 급찐이 됩니다. 대개 이걸 요요라고 부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