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비만케어 고민중이신분들! (후기에욤)
원래 제가 글을 잘 안쓰는데.... 급하게 뺄때, 특히 예비신부님들이 고민이 많은것 같아서 올려봐요! 저는 일단 약 다섯-여섯번 정도 병원에 갔고 아직도 그만큼 시술이 남아있는데요. 본론부터 말하자면 빠지긴 빠집니다.
저같은 경우는 살빼고 싶은 욕구는 너무 큰데 의지, 의욕이 진짜 너무 정말 완전히 없어서 많은 다이어트를 실패했는데요. 시술을 하면 아프고 돈도 좀 많이 깨지니까 그 살이 다시 찌면 정말 억울할것 같아서 의지를 좀 다져주는 역할도 하는것 같아요.
저는 고도비만이라서 처음엔 운동을 아예 못했는데 초반 식이와 시술 일주일에 4키로 정도 빠졌어요. 그뒤로는 운동을 하는중인데 정체기가 왔는지...^^ 이거 한다고 하면 제일 많이 물어보시는게 많이 아픈가요? 인데요. 네, 많이 아픕니다. 제가 하는 시술 세가지가 팔뚝 라인주사, HPL 용액, 카복시입니다. 카복시>HPL>라인 순서대로 아프고, 효과적이에요. 카복시는... 누가 살을 꼬집는데 5분동안 그부위만 꼬집고 비트는것 같아요. 그리고 이산화탄소가 들어가면 빵빵해져서 신경이 눌립니다. 팔에 맞으면 관절이 저려요. 전 손목이 원래 안좋았는데 팔에 맞으니까 정말 아프고 저려서 울었어요.. 아프다고 우는편은 아니에요...ㅜㅜ HPL 용액도 들어가면 엄청 빵빵해지고... 병원마다 다른데 제가 다니는곳은 마취성분이 들어가서 덜 아팠어요. 라인주사는 그냥 할만해요. 따끔따끔하다가 끝나요. 마지막으로 시술... 의지가 없거나 고도비만이라 운동을 못한다! 하시는 분은 추천드려요. 그외 단기 다이어트라면 식이랑 운동만 빡세게 해도 초반에 쑥쑥 잘 빠지니까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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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 입니다.
요새 정체기 와서 너어무 뽐뿌옵니다............. ㅜ________ㅜ
비용은 저렇게 종합셋트(?)로 구성하면 상당하겠죠 아무래도?... 비덧 주실 수 있으면 정보공유 부탁해여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