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쇼핑 갔다가 울면서 집에 왔어요..
어제 동대문 쇼핑 갔다가 울면서 집에 들어왔네요.
169cm 에 73kg, 남들보단 뚱뚱하지만 근육이 많은 체질이라 항상 건강한 몸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내가 왜 살이 쪘는지, 이미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동대문 상인 3명 한테 치욕적인 말 들었네요. 나랑 1도 상관 없으면서 뚱뚱하다고 살빼라고 이런거 너가 입으면 더 뚱뚱해 보이고 너한텐 안맞는다고... 차에서 꺼이꺼이 울면서 집에 왔어요. 외국에서 눈코 뜰새 없이 엄마아빠 노력 헛되게 안하려 죽을듯이 공부하면서 우울증 걸려서 항우을제 때문에 3달 만에 6kg 가 쪘는데 단지 외모만 보고 얘는 자기관리를 안해서 그런거다 라는 단정짓고 남한테 상처만 남긴 상인들 때문에라도 살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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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욕해버리시지 그러셨어요 당신들이 뭘 그리 나에 대해 아냐고 ..ㅂㄷㅂㄷ
아니 그런 쌍놈들이 다있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