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 아몬드브리즈. 오렌지1개. 닭가슴살 소세지
간식 : 초코파이1/2
저녁 : 닭가슴살 큐브. 느타리버섯 볶음
간식 : 초코파이1/2


어제 늦게잔거치고 알람없이 10시반쯤 일어나서 매우 상쾌했는데 운동 요만큼도 안하고 폭망한 하루 ㅎㅎ
아침은 아몬드브리즈에 단백질쉐이크 타서 오렌지랑 먹으려다가 단백질가루가 너무 먹기 싫어서 빼고 닭쏘투입!
아임닭 종류별로 산것중에 기본 프랑크소시지 먹었는데 너무 짰다..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더 그런데 그냥 편의점 핫바먹는기분 ㅠ
오렌지는 그냥 너무 오랫동안 냉장고에 남아있어서 얼른 먹어치우자 하고 깠는데 한입 먹고나서 아무 생각없이 폭풍흡입해따 ㅎ
먹으면서 너무 맛있어서 이마트몰 장바구니에 담아뒀다가 다 먹고 배빵빵하고나서 삭제함 ㅎㅅㅎ 역시 쇼핑은 배부를때 하는걸로..
아 근데 진짜 오렌지가 큰것도 아닌데 수분이많아서 그런가 배가 쉽게 불렀당 그래서 닭쏘 안먹고 싶었는데 이미 다 잘라놓은거 귀찮아서 걍 머금 물론 수분인 만큼 금방 꺼진다
11시 40분쯤 먹었는데 3시도 안지나서 배고팠음 ㅋㅋㅋ
낮잠좀 자고 일어났는데 엄마랑 동생이 사다준 빵집 초코파이가 생각나서 1/4만 먹으려다가 실패하고 절반 먹음 ㅋㅋㅋㅋ
그것도 모자라서 10시넘어서 나머지 절반도 해치웠다ㅜ
아 망했다 싶어서 얼른 운동하려고 낮에 돌려놓은 빨래 널고 대충 집안 청소하고 화장실청소하려고 들어갔는데 곰팡이랑 싸우다 지쳐서 지금 그냥 샤워하고 팩하는중 ㅎㅎ
내일 쪽지시험 칠 것 같아서 밤새서 공부하다가 6시쯤 공복운동 하려고 한당ㅜㅜ

어제 이마트몰 주문할 줄 알고 두부랑 먹으려고 해동시켜놓았던 느타리버섯볶음 ㅎ.ㅎ
근데 월급이 늦게 들어오는바람에 오늘 주문해버려서 자꾸 아른아른거리길래 미리 해동시켜둔 큐브랑!
청양고추맛 큐브는 다른것들보다 좀 더 심심해서 더 괜찮았당!
버섯볶음도 비다이어터일때 엄마가 해서 보내주신거라 조금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빔밥용이라 안짜서 다먹음 ㅎㅎ
사실 아직 절반 남아있어서 두부오면 데쳐서 같이 먹을거당


다이어트 할때마다 두유나 아몬드브리즈에 과일 닭가슴살 이렇게 대충대충 한끼를 때우다 보니 밥먹는 기분이 아니고 간식먹는 기분이라 먹고나면 괜히 허하고 했었는데 요즘에 급 요리와 접시에 관심이 생겨서 이번에 접시와 식재료들을 아주아주 많이 몽땅 질러버렸당 ㅎㅎ 그래봤자 혼자살아서 채소는 많이 못샀지만ㅠ
아무튼 내일은 택배 도착하면 유리병 소독하고 닭가슴살 스테이크 해먹고 수요일에 토마토소스 만들어야징!
벌써 설렌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