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딸아이 엄마입니다..
평생 통통.. 뚱뚱한 몸으로 살다가
의학의 힘으로 잠깐 50키로대로 날씬한적이 있었어요.
허나 결혼과 출산을 하면서 다시 살이 찌더군요.
물론 저의 문제점은 게으름이라는겁니다.
게으름으로 나태해지니 살이 붙고 출산을 해도 그때 찐 살은 빠지지 않고 이젠 포기하고 이대로 살까했어요.
그러다 3년전부터 매년말에 신랑과 건강검진을 하는데 살이 찌니 모든 검사에서 위험과 주의를 듣게 되더군요.
매년초엔 살빼야지 했는데 의지박약으로 포기..
그러기를 몇해...

그러다 올해 초에 우연히 다신을 접히고
운동과 식이요법을 시작했어요.
처음엔 167센티 키에 몸무게가 78키로..

다신과 함께 4개월동안 10키로 정도를 감량했고.
지금 몸무게에서 몇주째 정체기가 왔어요..
ㅡㅜ

정체기가 오래되니 다시 스트레스를 받고 거기에 사그라들었던 스트레스성 폭식이 슬금슬금 고개를 내미는듯해서 불안하던 찰나..
다신 11기를 모집한다는 글을 접하고..
어제하루 꼬박 고민을 했네요..
지금의 상태. 앞으로의 운동. 음식. 눈바디.등등
잘 할수 있을까.. 빼먹지않고.. 잘 할수 있을까..
중간에 포기할거면 하지말까.

결심을 했어요.해보기로!!🎉

10키로정도 뺀 지금도 주변에선 많이 빠졌다고 해주시지만 건강하게.. 두딸에게 이쁘고 건강한 엄마이고 싶기에.
신랑과 함께 하는 연말 건강검진에서 모두 정상이라는 결과를 받고 신랑에게 칭찬도 받고 싶기에...

도전을 해봅니다.

11기에 뽑힌다면 지난 4개월 다신과 함께 매일매일 기록했던 몸무게체크. 음식체크. 운동체크를 더 열심히 하고.. 도전과제도 빠지지않고 해보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혼자 체크할때보다 누군가에게 검사를 받는다는 기분으로 한다면 의무감과 책임감에 나태해지지는 않을듯 합니다.

그래서 이 정체기를 극복하고 탄력있게 건강한 몸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건강해지려 다신과 함께 다이어트를 완성하려 합니다.

시작을 다신과 함께 해서 정체기를 겪고있는 지금 새로운 자극을 받아 다신으로 목표몸무게로 다이어트를 완성하려합니다.

눈바디에서 보는것처럼 아직 전체적으로 살이 많아요.
10키로가 주로 상체위주로 빠지긴 했고. 배가 많이 들어갔지만요..
탄력있는 건강한 몸을 갖고 싶습니다.
도전과 함께 눈바디도 달라지는 모습 보고싶습니다.

그리고 초보반에 하려다가 이왕하는거 탄탄반에서 정체기를 빡시게 극복하고 목표몸무게까지 도달하고자 탄탄반에 도전합니다.
선정되어 제 의지가 활활 타도록..
이왕시작한거 빡시게 마무리할수 있게 도와주세요.

잘 부탁드려요..
좋은 결과가 있음 다시 의지가 활활 타오를것 같습니다.ㅎㅎ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