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에서 단백질 탄수화물 양을 줄여야 할지 고민입니다
원래 73kg에서 일년전에 4개월동안 15키로를 감량 했고 지금까지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그 때에는 전자저울 없이 다이어트를 해서 정확하게 탄수 단백 양을 모르고 대충 표기했는데 지금 전자저울로 재면서 먹어보니까 그 때 정말 극 저탄수 식단을 유지 했던 것 같습니다 아침에 사과 1개 점심에 밥 거의 5-60그램 먹고 저녁에 두부 먹고 운동 가고 그랬어요 그래서 살이 쪽쪽 빠지긴 했는데 4개월되니 몸에 부담이 오는지 누울 때 이게 눕는건지 쓰러지는 건지 느낄 정도로 어지럼증이 일었거든요 특히나 마지막 한달은 사건이 있어서 기분이 극도로 떨어지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더 먹는 둥 마는 둥 했습니다 ㅠㅠ
그 뒤로 유지 기간에는 나름 다이어트 때보다는 식단 양을 늘려서 먹었어요 이제 5월부터 다시 다이어트에 들어갔는데 예전처럼은 못할 것 같아서 대충 탄수 100 단백 8-90 칼로리 1200선을 지켜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먹으니까 제가 유지할 때 식단보다 더 먹는 것 같아요
(운동은 집에서 근력운동 1시간 스피닝 40분 주5회)
그래서 결론은 거의 한 달을 다이어트를 했는데 살이 빠지는 느낌이 안든다는 거예요 ㅠ 눈바디로 살을 빼려고 체중을 안재고 있는데 옆구리나 등은 좀 빠지는 것 같은데 전체적인 실루엣이 뭔가 빠진 느낌이 안듭니다
탄수랑 단백을 80-70선으로 낮추고 전체 칼로리를 1000미만으로 하는 식단으로 바꿀까 아니면 좀 더 유지해야하는가 고민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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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가 단지 살만 빼는게 아니잖아요 더 건강해져야하는데 몸에 부담을 느끼실 정도라면 다시 되돌아봐야 할때인것같아요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