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비만이면 소화불량이심한가요?너무스트레스네요..
제가 사무직 회사원이여서 앉아서 맨날있긴한데 항상점심먹고 배가더부륵해요...밥을먹으면요..그래서 생과일바나나쥬스 이런거 한잔먹으면 적당히배부르고 괜찮은데 그냥 일반식을먹으면 소화가안되고 계속더부륵해요.그리고 배가 너무 튀어나왔는데 ..들어가질않아요...제가 보통8시이후에는 음식을안먹는데..저녁도 일반식..아침은 제가 습관이 안되다보니 소화를잘못해..그냥간단하게 두유한개먹어요...
지금 비만인데 지금찐살들은
예전에 밤에폭식해서 찐 산들이에요..
스트레스에 약한타입..
지금은 20대후반들어서 밤에 폭식은 안해요.
근데 조금먹어도 소화가 너무안되고
더부륵하고 속이답답하고 그래요..
직장생활스트레스 받아서 그런지
비만이라 그런지...
다른 분들도 그러시나요?
소화가 너무안되서 스트레스에요...
배가 계속더부륵하니...
싱글입니다..
유산균약을 사서먹을까하는데
이건도움이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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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 점이 정말 많으시네요.
저도 스트레스에 정말 약하고(진짜 인간 개복치)밥먹고도 소화잘 안되고(그래서 저녁먹고 자면 다음날 아침에 속쓰리고 힘들고 그래요) 배가 튀어나와서 들어가질 못하고 그랬어요. 위장 자체도 스트레스때문에 좋은 균이 없으니까 매일 설사 기본 4~5번은 하고 그랬어요.(하루의 시작과 끝이 설사인...)진짜 매일 앉아서 일만하시고 속은 불편하고.. 힘드시겠어요.ㅠㅠ저는 현재 어느정도 벗어난 상태에요. 지금은 장 치료하느라 약 먹고 있고 건강기능식품과 유산균 먹고 있어요. 아주 오랫동안 장이 안좋아서 두달째 약과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있지만 아직도 설사하고 그래요. 그치만 더부룩한건 사라지고 설사횟수도 절반으로 줄고 복통도 줄었어요. 설사형태도 조금씩 개선되고 있구요.(물론 일이 많으면 실수 할까봐 긴장해서 배가 아프긴하지만^^;)
유산균 정말 많이 도움 되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건강기능식품이랑 같이 먹고 있어요. 이왕이면 유산균 최대치인걸로 드시길 바랍니당:-)
그리고 최소 석달이상 드시구요.약국에서 2달치 유산균 5만원정도 해요.
아친은 저도 일반식 무겁고 챙기기 힘들어서 아몬드브리즈 200ml정도에 쉐이크 1포(30g)타서 먹고 있어요. 만약 두유먹는게 익숙해졌다면 나중에 쉐이크 타서 농도 진하게해서 드셔보세요(1포 30g이런거말고 500g 통으로 된거 사서 작은 스푼으로 조금씩 타서 드시다가 점점 늘리는걸로) 저는 집에서회사가 5km 정도 거리에요. 그래서 여건되면 걸어갔지만 이제 너무 더워서 하지못하고 있어요.OTL 더위덜 타신다면 회사 가는길 일부 거리를 걸어가시는거 추천해요.(저는 가끔 회사버스 못타면 일반버스타고 나머지 800m즘은 걸어서 회사 출근해요.직행노선이 없어서 근처까지 가는 버스타고 나머지는 걸어가요.)저는 점심 먹기전에 회사 체력단련실에서 30분~40분 운동하고 식당밥 먹으러가요.
그냥 과감히 개인플레이로 운동하고 있어요. 작성자님도 점심먹기전에 운동(회사 주변이나 계단 오르기 간단하게)하시고 식사해보시는건 어떨까요? 회사분들하고 같이 식사하시는지는 잘 모르지만 개인플레이 가능하시면 그렇게해서 더 활동을 늘리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점심은 일반식을 더 줄이시고 줄인양을 쥬스나 두유 한잔으로 대체하면 덜할듯해요. 저도 저녁은 무조건 패스해요. 지금은 장이 괜찮아져서 조금씩 시도하고 있어요. 소화하시기 너무 힘드시면 맵고 짠거 튀긴음식 밀가루음식을 아예 끊어보셔요.(물론 다이어트 하시면서 안먹거나 줄이셨겠지만 조금씩 드신다면 그것까지 아예 안먹는 방향으로)전 다 끊어서 더부룩함이 사라졌어요. 아니면 컨디션에 따라서 레토르트 죽이라도 드시는게 좋겠어요. 전에 장 안좋다고 고민올리신 분께도 덧글 달은 내용인데요. 그분도 장이 안좋아서 일반식 먹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일반 식사하시기전에 죽을 드시면 어떻냐고 달아드렸어요. 채소죽을 만들어서 얼음만드는 곽에 넣고 얼린다음에 2~3세덩이 녹여서 위 보호차원으로 먹고 일반식 먹는걸로요. 직장인이시니까 죽만들기는 힘들고 레토르트 죽을 2통 사다가 어느정도 만들어서 먹는거에요.
아휴 핸드폰으로 쓰느라 완전 횡설수설한데 장 아프면 진짜 고생이니까 유산균 드시고 컨디션에 따라 죽으로 대체해서 드시고 건강 챙기세요. 물은 무조건 더워 죽더라도 미지근한물 따뜻한물 마시세요. 그럼 한결 나아요. 매일 액기스 살짝 타서 먹으면 소화에 도움 될꺼에요.
너무 기니 여기까지안...^^;
작성자님 화이팅하세요.😉
아, 또다른 소식:-)
토요일에 약 또 타면서 유산균 거의 다 먹는중이라 약국서 구매하면서 지방분해를 돕는 효소제를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저는 더부룩함과 쓰림 복통등은 거의 개선되었지만 도무지 설사는 안잡혀서(심지어 음식물이 소화가 안되서 그대로 배설되기도 함. 배는 딱히 안아픈데/ㅅ\;;;) 이번에 말했더니 효소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지방이 잘 소화안되서 설사하기도 한다고 그러셨어요. 박스 포장상 90캡슐을 하루 3알 먹으라고 써져있지만(한달치 분량) 약사님께서 상황따라 먹으래요. 식후 바로 복용하며 과식, 기름진거, 속을 안좋게하는 음식등을 먹었을때 먹어보라고 하셨어요.(하루 한알이면 전 석달을 먹게되는거죠) 저는 점심만 일반식을 먹으니 점심먹고 바로 한알 먹으라고 하셨죠. 효소도 같이 먹게되면 지금보다 훨씬 개선되는걸 볼 수 있을꺼라 하셨어요. 효소는 유산균보다 5000원~10000원 정도 더 가격이 있어요.(엄청 비싼 유산균,효소제 아니면 서로 이만큼 정도 차이나는듯해요. 저도 처음사봐서^^;;)
효소제는 상온에 두셔도 됩니다. 유산균 살때 약사님께서 유산균을 냉장고에서 꺼내신다면 집에서도 무조건 냉장보관 해주세요. 그리고 장은 개선하는데 장기간걸리니까(최소 3개월~6개월) 뭐랄까... 건강이랑 약 얘기 많이 하시는? 약사님을 만나시면 좋아요.(상담을 같이하는 약국) 전 가끔 처방전 들고 약국가서 약은 안받고 약사님과 30분 정도 얘기하다가 약받고 가는데 전 타지서 혼자 살아서 어디 풀곳이 없다보니... 상담해주는 약사님은 약 지어주시는거 외에도 이런 넉두리 듣는게 일이니까 화딱지 나는 일 있을때 어디 말할사람 없으면 조금 얘기해보세요. 훨씬 나아요. 일종에 스트레스를 풀러가는 장소인 셈이죠. 그래서 그 약국은 생긴지 얼마안되었지만 약사님이 딱 필요한 약만 추천하고 안좋으면 안좋다고 말하고 얘기도 잘 들어주셔서 저처럼 얘기 오래하고 가시는 분들이 몇분 있으세요.(가까우니까 오는 사람도 있겠지만 여러명의 단골을 보유하심) 저도 그냥 약국은 처방전 약만 받고 바로 나왔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치료하기 시작하면서 약국도 중요하단걸 첨 알았습니다.:-) 한번 내과가셔서 처방 받아서 약과 유산균으로 치료하다가 저처럼 일부 개선후 차도가 없다면 효소제를 추가해보세요. 물론 이건 저의 단순 의견일뿐이며 의사선생님의 소견과 약사님의 상담을 받으시고 작성자님에게 맞는 약과 유산균을 찾길 바랍니다. 장이 개선되면 피로감과 체력도 좀 개선된다고 합니다. 저는 지금 약 구성에서 한 알을 벌써 세번째 바꿨는데 이번에 효소제 먹고 설사가 개선된다면 약문제가 아닌걸로...
한 1주~2주 꾸준히 먹고 또 알려드릴께요. 또 줄줄이 썼는데 제가 정말 취직하고 스트레스를 미친듯이 받아서 설사하느라 일을 못할 지경이고 그래서 장 안좋다고 하면 진짜 공감되가지구요ㅠㅠ
매일 액기스란건 매실을 말하는거에요. 수정을 못하는듯해서 덧글만 3개째네요;;; 아..아무튼 홧팅!!!
참 저는 3월에 152cm에 68kg였어요.
지금은 59~60 왔다갔다 해요.
의..의학의 힘을 빌려서(^^;) 살빼고 있지만 어느정도 식사개선과 운동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유산균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먹었어요 ㅠㅠ꾸준히 챙겨먹는게 답인거같아요!
양은 어느정도로 드시나요? 꼭꼭 씹어서 30분 이상잡고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