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이네요
안녕하세요
간만에 미세먼지 지수가 너무 좋아 후다닥 집환기 시키는 아침입니다.
오징어 왜케 맛있나요 ㅠ
근데 너무 작아..저게 한 마리네요
데쳐서 초장 없이 절반만.
초장 안 찍어도 먹을만해요 짭쪼름하니까 ㅋㅋ
백주부님 식 계란 후라이!
들기름과 간장이라 좋아요
요즘은 모든 요리에 소금은 잘 안 넣게 돼요 간장이나 국간장으로..소스류도 의식적으로 피하고 샐러드먹을 때 발사믹드레싱 한숟갈만?
물에 씻은 겉절이 반종지와
밥은 반그릇.(먹은 후에 찍긴 했지만)
뭐랄까 다른 분들은 곡물셰이크 하나 고구마 하나 두유 하나 방울토마토 그렇게 드시던데
저도 그래볼까 했더니 다른 분이 말리시던 ㅡㅡ
입맛없으면 그렇게 시작해도 되지만 전 주로 오전에 많이 움직이고
아점저 고루 분배된게 좋다네요 대신 저녁을 좀 줄이기.
무엇보다 탄수화물을 줄이고나니
매번 하루 처방받은 탄수화물 비율이 매번 절반도 안돼서 ㅡㅡ..
잡곡밥이라도 매끼 먹긴해야 좀 찰랑 말랑 하더라구요. 제가 힘도 좀 나고. 에구
지방이나 당 줄이는 건 쉬운데(요새 거의 안 먹으니까)
나트륨 줄이기랑 탄수화물 채우기가 쉽지 않네유. 나트륨도 2000초과 될때가 ㅠ
뭔가 다이어트식을 만들려다보면 더 힘들어서 ㅡㅡ
저녁빼고 거의 그냥 일반식이 되네요 ㅋㅋㅋ
그래도 먹지 말라는 건 안 먹으니까 ㅠ
어렵다!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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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사탕* 사실 인바디받았던 곳에서는 1400-1800kcal을 처방했습니다만 그건 채우기 힘들어서 ㅡㅡ; 늘 1200선이네요. 그냥 지금은 다신으로 칼로리 처방받은 걸 기준으로 하고 있어요. 달빛잔향 그쵸. 탄수화물과 밀가루가 적이 되어버렸습니다. 통밀빵 좋아보여 주문했다가 취소했네요 ㅡㅡ; 저도 저녁은 항상 샐러드랍니다.. 채소값도 만만찮네요. 양상추밖에 없어서 케일이랑 더 사야하는데 동네엔 안팔고 마트는 비싸고...이래저래 식단이란..
으아앗...오징어...저는 나트륨 줄이는거 향신료같은거나 마늘 이런거 많이써서..ㅎㅎ각자의 상황에맞게 다이어트식이 좋죠ㅎㅎ탄수화물은 칼로리 압박때문에 덜먹게되더라구요...도토리묵같은건 잘먹는데...전직 탄수화물 중독이라 그런가봐요..다른분들 그렇게 끼니때우시는거 보면 무서워요...저는 그러다가 폭팔이될바에 야채를 실컷먹겠습니다!!
진짜 식단은 항상 어려운 거 같아요ㅠ
천사님! 처방받은 탄수화물 비율에 절반도 안된다고 쓰셨는데,
처방을 어디서 받으셨나요?
저도 받아보고 싶어서요ㅋㅋㅋ
애플러버 두유대신 아몬드브리즈 언스위트도 있고..고구마는 매번 찌기 귀찮기도 하고요 ㅠ 먹기 질려서 가끔 아기 줄때만 삶게 돼요. 그거먹으면 아기가 응가를 잘해서 ..ㅋㅋㅋㅋ
충분히 잘 하시고 계신 것 같아요!
고구마 두유 이런건 계속 먹기엔 좀 질리니까 폭식 가능성 있잖아요 ㅠㅋㅋ
모태둥둥이 아니요 그냥 달걀 다 될때쯤 그냥 끼얹어요. 들기름은 더 잘 타니까요.
앗! 혹시 계란후라이 할 때 들기름을 후라이팬에 넣고 조리하시나요? 들기름이 불하고 만나면 들기름 좋은 성분이 날아간다는걸 들은 적이 있어서ㅜㅠ 혹시 그러하시다면 알아보시고 조리해드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
저희는 신랑이 들기름에 음식 해먹는걸 좋아해서 그렇게 자주 하다가 얘기 듣고 중단했거든요ㅠㅠ